엔터프라이즈 서버용 A30 및 A10 GPU, MLPerf 벤치마크에 처음으로 등장
엔비디아가 메인스트림 서버용 엔비디아 A30 및 A10 GPU로 새롭게 확장된 자사의 AI 추론 플랫폼이 최근 MLPerf 벤치마크 테스트의 모든 영역에서 기록적인 성능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MLPerf는 컴퓨터 비전, 의료 이미징, 추천 시스템,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워크로드에 걸쳐 AI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확립된 대표적인 업계 벤치마크다.
MLPerf 테스트에는 처음 등장한 엔비디아 A30 및 A10 GPU는 높은 성능과 저전력 소비를 결합하여 기업에 광범위한 AI 추론, 교육, 그래픽 및 기존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획기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시스코(Cisco),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HPE, 인스퍼(Inspur) 및 레노버(Lenovo)는 이번 하반기부터 해당 GPU를 자사의 대용량 서버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 핀터레스트(Pinterest), 포스트메이츠(Postmates), 티모바일(T-Mobile), USPS, 위챗(WeChat)과 같은 유수의 기업에 구축된 텐서RT(TensorRT), 엔비디아 트라이톤(NVIDIA Triton) 추론 서버를 포함한 다양한 GPU와 AI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엔비디아 AI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달성했다.
이안 벅(Ian Buck)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은 “AI가 모든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면서, MLPerf는 기업이 IT 인프라 투자에 대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점점 더 중요한 툴이 되고 있다. 현재 모든 주요 OEM이 MLPerf 결과를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우리 파트너들은 AI를 위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A30 및 A10 GPU로 구동되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통해 AI를 민주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