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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의료 기기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출시
윈드리버가 ‘윈드리버 의료기기용 플랫폼인 PMD(Platform for Medical Devices)’를 선보였다. 윈드리버의 의료 기기용 소프트웨어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등의 엄격한 사전 신고 및 승인이 요구되는 다양한 의료 장비의 개발에 사용된다.
실시간 운영시스템(RTOS)인 윈드리버의 VxWorks를 기반으로 개발된 PMD는 상용 제품(COTS) 개발 및 런타임 플랫폼으로, 유럽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품 규격을 비롯한 의료기기에 위험 관리에 대한 ISO14971, 미국 FDA인증 등의 국제 규격을 획득하는데 있어서 요구되는 안전성과 보안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IPsec, SSL, IPv6, 그리고 USB와 같은 핵심 네트워킹 및 미들웨어 런타임 기술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윈드리버 워크벤치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플랫폼에는 윈드리버가 이 플랫폼의 디자인과 개발을 위해 사용한 공정 및 관리에 대한 설명을 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VQS(Vendor qualification summary)’가 포함되어 있다. 제조사가 공급사에 대해 품질 요구 사항을 포함한 요구 항목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인지를 평가할 때에 필요한 VQS는 FDA 품질 시스템 규정 “21CFR820.50 구매관리”에 입각한 것으로, 의료 기기를 위한 특화된 플랫폼으로써의 PMD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윈드리버의 대표적인 의료 부문 고객사 중 하나인 배리언 메디컬 시스템의 패트릭 조다부사장은 “윈드리버의 기술 플랫폼을 통해 영상유도 암 치료를 위한 첨단 방사능 치료기, 트루빔 시스템에 요구 되는 고도의 정확성을 구현해 낼 수 있었다”며, “또한 윈드리버를 채택함으로써 이미징, 환자 위치, 동작 관리, 빔쉐이핑 및 전달 선량 기술간의 동기화 수준을 고도화 할 수 있게 됐으며, 윈드리버 VxWorks RTOS의 안정적인 성능을 기반으로, 방사선 치료를 재정의해 줄 시스템을 개발해 내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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