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봇, 까다로운 패키징 및 팔레타이징에 효과적인 전기 진공 그리퍼 출시
  • 2021-02-2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온로봇(OnRobot)은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인 신제품 VGP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VGP20 그리퍼는 부피가 커서 다루기 어렵거나, 표면에 미세 구멍이 있는 상자 등과 같은 까다로운 패키징 및 팔레타이징(palletizing)에 효과적이다. 모든 로봇 브랜드와 호환이 가능한 이 그리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로 가반 하중 20kg(44.09lbs)까지 처리할 수 있어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



온로봇의 신제품 VGP20 전기 진공 그리퍼는 기존의 공압 그리퍼에 비해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 처리할 수 있다. 공압 그리퍼를 작동시키려면 압축 공기가 필요하지만, VGP20 그리퍼는 전기 진공 그리퍼로 즉시 작동 시킬 수 있으며, 기존 공압 그리퍼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VGP20 그리퍼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사용이 간편한 소프트웨어와 결합되어 기존 공압 그리퍼의 성능을 뛰어넘는 정밀한 공기 흐름을 제어한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섬세한 물건에 사용되는 소프트 그립부터 미세 구멍이 있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상자를 취급하는 하드 그립까지, 용도에 따라 그립 유형을 변경할 수도 있다.

포장용 상자 비용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40% 가까이 상승하였다. 전자상거래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운송업자들이 저비용 포장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패키징과 팔레타이징(palletizing)에 까다로웠던 포장재들도 온로봇의 전기 진공 그리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된 강력한 VGP20 그리퍼는 보다 얇고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포장재들을 쉽게 처리하므로, 배송과 자동화, 포장재에 대한 비용 부담을 절감케 한다. 또한, VGP20 그리퍼는 공기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여 어떠한 이유로든 진공이 중단되면 로봇이 즉시 중지되고 그리퍼의 소프트웨어시스템에 경고 팝업창이 표시된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온로봇 CEO는 "고객들은 불규칙한 모양과 미세 구멍이 있는 상자 등도 쉽게 다루고, 부피가 크고 무거운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진공 그리퍼를 늘 기대해 왔다."며 "VGP20 그리퍼는 고가의 공압 그리퍼와 경쟁이 가능하며, 전력과 내장된 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사용 편의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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