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스웨덴 최대 에너지 유통기업과 진행한 프로젝트 ‘스마트 그리드’ 부문에서 수상
  • 2021-02-2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스웨덴 최대 에너지 유통기업 E.ON과 진행한 프로젝트가 제8회 enerTIC 어워드(2020 enertTIC Awards)의 ‘스마트 그리드’ 부문에서 수상했다.

E.ON 프로젝트(E.ON Project)는 온실 가스 없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배 네트워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웨덴 최대 전력 유통 업체인 기업인 E.ON은 지속 가능성을 위해 2025 년까지 화석 연료 없는 기업이 되고, 온실 가스(GHG)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ON은 아크를 차단하기 위해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 기술을 사용해 SF6 고압 스위치 기어를 SF6(육불화황)가 없는 고압 스위치 기어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SF6(육불화황)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표적인 온실 가스 중 하나로, 전기 절연성 특성으로 고?중전압 전력기기의 절연 매체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은 부하 차단 스위치인 AirPacT와 다양한 고압 스위치 기어인 SM AirSeT제품에 반영되어있다. 두 제품 모두 진공 차단 및 순수 공기 절연을 사용한다.

디지털화는 E.ON이 네트워크를 더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듈형 하드웨어 및 펌웨어 플랫폼인 Easergy T300 RTU의 디지털화 구현을 통해 네트워크 상태와 오류 상태를 모두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

이 장치가 혁신적인 이유는 환경을 고려해 SF6가 없는 방식을 활용하고, 동일한 형식의 구형 장비를 보완하기 때문이다. 오래된 플랜트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F6- Free 스위치 기어는 고압변전소에서 SF6(육불화황) 2.4kg을 절약했다. 이는 56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 동일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의 목표를 충족하고, 스웨덴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흐름에 맞춰 친환경 및 디지털화로 향하는 길을 열고 있다.

E.ON은 지속 가능하고 온실 가스 배출이 없는 유통망과 더불어,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장을 조기에 감지하고 유지 보수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전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페인 전력 시스템 부사장 마르티나 토메(Martina Tomé)는 "E.ON과의 프로젝트가 혁신,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enerTIC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새로운 SF6-Free,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고압 기술을 통해 E.ON이 기후 약속의 달성을 촉진하고 네트워크의 탈탄소화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네트워크의 탈탄소화는 비즈니스 전략과 디지털화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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