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래버러토리스는 개발자들의 iDTV, 셋톱박스(STB), 블루레이/ DVD 레코더 제품의 설계를 간소화 해주는 방송 업계에서 가장 앞선 단일 칩 멀티미디어 디모듈레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Si2169 는 지상파, 위성, 케이블 TV 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떠오르고 있는 DVB-T2 표준, 어드밴스드 DVB-S2 표준 및 기존 DVB-T, DVB-S와 DVB-C 표준을 단일CMOS 칩에 모두 집적한 최초의 디모듈레이터이다
Si2168/69 디모듈레이터 제품들은 까다로운 수신 조건 속에서도 NorDig 2.2.1과 D-Book 7 스펙을 완벽히 준수하면서 업계 최고수준의 DVB-T2 지상파 방송 성능 및 다른 경쟁DVB-T2를 능가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들 디모듈레이터는 가장 까다로운 에코 조건 속에서도 모든 DVB-T2 전송모드에서 뛰어난 에코 성능을 제공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DVB-T2 채널 락 타임을 구현한다. 사실 실리콘랩스는 통상적으로 까다로운 채널들을 추적하는데 긴 시간을 요하는 경쟁 디모듈레이터들과는 달리 업계 최고 수준으로 DVB-T2 락 타임을 낮추기 위한 특별한 아키텍처를 적용하였다.
Si2168/69 디모듈레이터들은 시장을 선도하는 실리콘랩스의 실리콘 TV 튜너들과 함께 사용될 경우, RF에서 베이스밴드에 이르는 완벽한 비디오 프런트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Si2168/69아키텍처는 또한 MOPLL 기반 모듈과 표준 IF 지상파 실리콘 튜너를 포함한 다른 튜너 옵션을 지원할 만큼 유연성이 높다.
실리콘랩스의 방송 제품 부사장 및 책임자인 제임스 스탠스베리는 “Si2169는 검증된 디지털 디모듈레이션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비디오 프런트엔드 설계의 복잡성과 전력 소모 및 비용을 낮추면서도 각각의 디지털 방송 타입에 대한 훌륭한 수신 성능을 발휘한다”며 “차세대 DVB-T2/S2 멀티미디어 지원 및 단일 칩 집적과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Si2169는 업계에서 가장 유연하고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디모듈레이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Si2168/69는 가장 풋프린트가 작은 디지털 TV및 멀티미디어 디모듈레이터로 메인 TV/STB 보드에 직접 적용되거나 컴팩트한 모듈 내에 적용할 수 있는 초박형 iDTV 설계에 이상적이다. Si2168/69는 고가의 특정 부품들을 요구하지 않아 시스템 BoM을 단순화하고 비용을 낮춘다. 또한 파워 서플라이를 두 개만 사용하여 가장 연산 집약적인 DVB-T2 모드에서 전력 소모량이 업계 최저 수준이다(통상450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