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 우리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국가경쟁력 세계 8위
  • 2012-06-12
  • 편집부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은 세계 ICT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총 24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BSA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국가경쟁력 평가지수’를 발표하고, 우리나라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규제 수준이 세계 상위권에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제반 환경은 개인 정보 및 저작권 보호, 클라우드 산업 규정의 국제적 조율, 광역통신망 구축의 4가지 요소에 있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최대 수준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정보보안, 사이버 범죄 예방, 국제적인 정보교류 정책과 같은 요소는 보완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ICT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24개국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준비 상태를 평가했다. 특히 BSA는 평가 결과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이 가져올 수 있는 경제적인 가치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BSA 아태지역 정부 및 정책담당 수석 이사인 로저 소머빌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것은 세계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각 정부 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스코어카드는 한국뿐만 아니라 나머지 23개국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함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도록 각 국가의 법과 규제 환경의 주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검토하게끔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