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일류 항공사 입지 강화
  • 2012-06-08
  • 편집부

한국오라클은 대한항공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 12.1에 기반한 ERP 시스템 구축의 2단계 프로젝트로 오라클 cMRO를 도입해 전세계 항공 업계 최초로 항공기 정비 분야까지 포괄하는 통합 ER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정비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신 솔루션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기존 정비 시스템을 오라클 cMRO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운항 일정에 맞춰 보다 세분화된 항공기 및 엔진 정비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으며, 정비 업무의 정시 완료로 항공기 정시 출발 비율을 높였다. 또한, 각종 정보의 실시간 공유로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 및 자원의 규모를 예측, 정비 계획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대한항공은 모든 백엔드 운영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해 기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파이낸셜은 물론, 오라클 공급망 관리 및 오라클 어드밴스드 공급망 계획 애플리케이션들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함께, 공급 자재 수요 계획을 위한 오라클 디맨트라 디맨드 매니지먼트를 함께 도입해 자재 소모 계획시 정비계획에 따라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통계로 전환하는 다각적인 수요 예측 모델을 적용, 자원 보급 예측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오라클 정비 시스템의 항공정보교류시스템(ACARS) 무선 통신을 통해 비행 중 결함 발생시 담당 부서가 비행기 착륙 전 미리 지시를 전달 받음으로써 수리작업에 필요한 리드 타임을 단축해 항공기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오라클 컨설팅 사업부와 cMRO 전문가 집단의 협업을 통해, 대한항공은 프로젝트 초기 목표로 하였던 업무의 표준화, 통합화, 단순화를 이루어 높은 경영효율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이로써 세계 최초로 항공기 정비 분야까지 포함하는 첨단경영 인프라를 완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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