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테크놀로지, 새로운 전류 공유 다이오드-OR 컨트롤러 출시
  • 2012-06-07
  • 편집부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역 전류 블로킹 기능의 첫 전류 공유 컨트롤러 제품인 LTC437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LTC4370은 제한적이고 복잡한 기존 전류 공유 방식에서 벗어나 두 서플라이 간의 공유를 위해 더 간단하고, 빠르고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플라이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은 설계를 더욱 유연하게 하고 수명을 더 늘여준다. 다이오드 동작을 포함시킴으로써 이 컨트롤러는 1개의 서플라이 고장으로 인해 전체 시스템이 다운되는 것을 막는다.
고가용성 시스템 설계자들은 다이오드(다이오드-OR)가 탑재된 2개의 비슷한 서플라이(하나가 고장 시 다른 하나가 부하를 처리할 수 있도록)를 병렬 연결함으로써 전력 시스템에 리던던시를 구현한다. 두 서플라이가 동시에 작동하고 각각 부하 전류를 반반씩 공유할 때 시스템 신뢰성은 더 높아진다. 저전류 동작 특성으로 동작 시 온도가 좀 더 낮아짐으로써 온도가 10℃낮아질 때마다 고장율이 반으로 줄어든다. 이 밖에도 부하를 공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는 서플라이 고장 후 복구 시간이 빠르다는 것과 피크 효율 포인트 가까이에서 서플라이를 동작시킬 수 있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LTC4370 이전에 부하 공유 솔루션은 트림 핀 또는 피드백 네트워크를 통해 서플라이를 적극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했다. 또한 공유 버스와 더불어 서플라이 종류에 따라 안전성 보상 기능이 필요했다. LTC4370은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의 설계를 대폭 간소화 한다.  
LTC4370은 각각의 서플라이로 직렬 연결된 N채널 MOSFET을 제어한다. 이들 MOSFET은 가변 순방향 전압의 다이오드와 같은 기능을 한다. LTC4370은 MOSFET 다이오드의 순방향 전압을 조절해 각 서플라이로부터의 전류가 같아질 때까지 입력 서플라이 전압에서 미스매치를 오프셋한다. MOSFET 전력 소모를 제한하기 위해서 MOSFET에서의 최대 전압 드롭은 외부 저항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이 컨트롤러는 0V~18V 범위의 서플라이에서 동작한다. 고장 시 빠른 MOSFET 턴온/턴오프로 서플라이 간의 부하 전압 하강과 슛쓰루 전류를 제한한다. 인에이블 핀은 각 MOSFET을 끌 수 있으며, 둘 다 모두 오프상태일 때 컨트롤러 바이어스 전류는 낮아진다. 상태 핀은 MOSFET의 상태를 표시해주며, 이는 붉은색 LED에 조명을 킴으로써 전류 공유를 잠시 중단한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사용될 수 있다. 부하 공유 기능은 디바이스를 듀얼 아이디얼-다이오드 컨트롤러로 사용하기 위해 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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