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수준 높아진 ‘AI 월드컵 2019 국제대회’
  • 2019-12-0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KAIST 경기 결과, AI 축구 KAIST KVILAB 팀 우승

KAIST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AI 월드컵 2019 국제대회’의 본선 토너먼트 경기결과를 발표했다.

대회 운영을 맡은 하동수 KAIST 녹색교통대학원 교수는 “AI축구?AI해설자?AI기자 등 전 종목에 걸쳐 참여팀의 기술이 괄목할 만큼 향상되어 질적인 수준이 한층 높아진 대회였다”고 총평했다.



AI 축구는 11개국 21개 팀 49명이 참가했고 AI 경기 해설은 3개국 6개 팀 21명이 참가했다. AI 기자 대회는 2개국 3개 팀 5명이 참가해 총 12개국 30개 팀 75명이 참가했다.

AI 축구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포함한 AI 기술로 축구전술 전략을 학습한 인공지능 로봇이 출전하는 경기종목으로 팀당 5명의 인공지능 로봇 선수가 전후반 5분씩 총 10분 간 경기를 진행해 득점수로 승패를 가린다. 사전에 진행된 풀리그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케이브이아이랩(KVILAB)팀이 우승을 차지해 1만 달러 상금을 받았다. 준우승은 에프지엘팀(FGLteam)팀이, 3위는 피디엔엔(PDNN)팀이 차지해 각각 6,000달러 및 3,000달러 상금을 받았다.

AI 축구경기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하고 설명하는 종목으로 경기 내용의 정확한 표현과 선수의 움직임 및 슈팅수에 따른 경기 예측에 관한 해설 등이 주요 평가 지표이다. 본선 진출팀이 한국 미국 등 2개국, 3팀인 가운데 꼬부기(GGOBUGI)팀이 우승을 차지해 4,000달러 상금을 받았다. AI 기자는 AI축구 경기 내용과 AI 경기 해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기자를 대신해 기사를 작성하는 종목으로 에스아이아이티_저널리스트(SIIT_Journalist)팀이 우승해 4,000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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