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엔비디아 GPU 가속 슈퍼컴퓨터 구동된다
  • 2019-11-1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수백 개의 상호 연결된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로 확장 가능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에서 구동되는 새로운 GPU 가속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
 
가장 까다로운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애저의 새로운 NDv2 인스턴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중 하나로, 단일 멜라녹스 인피니밴드(Mellanox InfiniBand) 백엔드 네트워크에서 상호 연결된 최대 800개의 엔비디아 V100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V100 텐서 코어 GPU>

이안 벅(Ian Buck)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은 “지금까지 AI와 HPC를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는 주로 세계 최대규모의 기업 및 기관에 국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새로운 제품은 AI를 민주화시켜, 세계가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들의 일부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툴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기리시 바블라니(Girish Bablani)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컴퓨트 담당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전세계 모든 업계에 걸쳐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고객들은 보다 강력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고객들로 하여금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슈퍼컴퓨팅 파워에 즉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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