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메이커, 산업용 부품생산 가능한 사무실용 3D 프린터 출시
  • 2019-10-1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  24시간 무인 작업이 가능해

데스크톱 3D 프린팅 분야의 전문 기업, 얼티메이커는 산업용 부품 생산이 가능한 사무실용 3D 프린팅 솔루션인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얼티메이커 S5를 비롯해 신제품 얼티메이커 S5 에어 매니저(Air Manager)와 얼티메이커 S5 매테리얼 스테이션(Material Station)으로 구성되며 이는 각각 서로 원활하게 통합된다.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

이 솔루션은 24시간 무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며 3D 프린팅 작업 흐름 및 생산성을 크게 개선했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최상의 작업을 수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3D 프린터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은 재료 관리 자동화를 비롯해 높은 생산성, 유연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여 일반적인 작업 흐름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더욱 다양한 산업용 응용 제품을 지원한다.

얼티메이커 S5 에어 매니저는 내부에서 외부로의 공기 흐름을 차단하여 프린터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출력 도중 생성된 초미세먼지를 최대 95%까지 필터링한다. 따라서 더욱 폭넓은 재료를 안전하게 출력할 수 있으며 고온 또는 움직이는 부품에 닿는 것을 방지하여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출력이 중단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한다.
벤자민 탄 얼티메이커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얼티메이커 S5 매테리얼 스테이션은 높은 생산성과 일관성 있는 출력물로 진정한 24시간 이중 압출 작업을 가능하게 하며 필라멘트의 보관 및 전달의 의미를 재정립한다. 얼티메이커 S5 매테리얼 스테이션을 사용하면 내마모성 프리 피더가 있는 6개의 칸에 유리 및 탄소 섬유 복합재를 포함한 필라멘트 스풀을 넣을 수 있다.
관리자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 없으며 프린터 앞면에 자료를 쉽게 초 단위로 업로드할 수 있다. 실리카겔은 수분을 흡수하고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심지어 최대 70%의 외부 습도 조건에서도 완전히 차단된 챔버의 상대 습도를 40% 미만으로 유지한다. 

지난 2018년 4월에 출시된 얼티메이커 S5는 혁신적인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신뢰성 높은 출력 결과물, 더욱 커진 빌드 크기를 비롯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더욱 큰 크기의 프로토타입, 제조 도구 및 최종 사용 부품을 제작하기에 용이한 최고의 전문 솔루션이다. 


얼티메이커의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인 폴 하이든(Paul Heiden)은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은 번거로움이 없다는 3D 프린팅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라며 “얼티메이커의 목표는 전 세계의 디지털 유통 및 현지 제조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사용하기 쉽고 안정적인 3D 프린터를 개발하는 것이다. 다수의 전문 사용자들은 더욱 밀폐된 3D 프린팅 환경에 대한 니즈와 습기, 먼지 및 인적 오류의 위험을 줄이는 올바른 재료 보관에 대한 니즈가 있다.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최고의 사무용 3D 프린팅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유연성, 효율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 3D 프린팅 응용 제품을 새로운 수준의 품질로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에스엠(DSM)의 부사장인 휴고 다 실바(Hugo da Silva)는 “기존 얼티메이커 S5에 얼티메이커 S5 에어 매니저와 얼티메이커 S5 매테리얼 스테이션을 포함시킨 것은 생산 환경 내 적층 제조 도입을 향한 또 하나의 도전이다. 추가 기능을 통해 DSM을 비롯한 다양한 엔지니어링 재료를 보다 안전하고 일관되게 출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적층 제조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미래 제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만 앤 보스(Lehmann&Voss&Co.)의 고객 맞춤 고분자 재료 사업부 마케팅 이사 토마스 콜렛(Thomas Collet)은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은 3D 프린터로 출력된 부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우수한 신제품이다. 레만 앤 보스의 3D 프린팅 재료는 산업용 응용제품을 전용으로 한다. 이는 재료와 출력 공정의 일관된 품질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재료 생산자로서 얼티메이커 S5 매테리얼 스테이션의 재료의 외부 영향을 줄이는 기술이 특히 기대된다”고 전했다.

바스프(BASF) 3D 프린팅 솔루션 영업 책임자인 로저 시즐빙(Roger Sijlbing)은 “바스프는 산업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3D 프린팅에 관한 기술 재료를 개발한다. 작업 현장, 연구소, 사무실 등 어디든 안전한 환경은 중요하다.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의 부가 가치는 출력 도중 재료의 환경을 관리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습도 조절과 공기 흐름 차단이 출력된 부품 특성에 끼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열가소성수지 압출 적층 조형법) 출력 방식을 사용하는 산업 응용 분야를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추가 기능”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의 국내 출시 가격은 15,900,000원이며 10월 10일부터 얼티메이커의 글로벌 파트너인 브룰레코리아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얼티메이커 S5 프로 번들의 타사 재료에 대한 최신 정보는 3D 프린터 소프트웨어인 ‘얼티메이커 큐라(Cura)’ 내 마켓플레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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