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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 G3-PLC, 일본의 HEMS 스마트 미터 통신 표준 중 하나로 추천
Maxim Integrated Products는 일본 경제 산업성(METI)의 스마트 가정 표준 연구 그룹이 G3-PLC 프로토콜을 통신 플랫폼의 하나로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전력회사들은 홈네트워크(HAN)의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과 스마트 미터 간에 통신을 사용해야 한다.
Maxim은 스마트 그리드 구현 간에 개방성과 상호운용을 촉진하기 위해 Electricite Reseau Distribution France (ERDF) 및 Sagemcom과의 파트너십으로 G3-PLC 규격을 개발했다. G3-PLC는 IPv6 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새로운 인터넷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 규격은 수요반응과 기타 스마트 그리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양방향 통신을 지원한다. G3-PLC은 현재 ITU 통신 표준으로 확정되었으며 IEEE® 1901.2 PLC 표준의 기초로 사용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이미 미국, 프랑스, 스페인, 타이완 및 네덜란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NAN 및 HAN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일본 전력회사의 테스트에서 G3-PLC는 전력선에 가전기기의 강한 잡음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미터에서 가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 밖에 G3-PLC 규격은 IPv6 인터넷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널리 이용되는 표준을 포함해 METI의 주요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HEMS의 중요한 기능은 에너지 소비 및 비용 정보의 IHD(in-home display)를 제공하는 것이다. IHD는 전력 사용과 전기 요금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므로 특히 전력 피크 타임에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METI는 일본에서 2011년 3월 11일 쓰나미 재해 이후 원전이 폐쇄됨에 따라 감소된 전력 생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HD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Maxim의 전력선 제품 사업부 책임자 Michael Navid는 "G3-PLC은 일본의 전력회사가 다양한 제조업체로부터 구성된 스마트 그리드 네트워크 설계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일본의 소비자들은 각 가정에 차세대, 에너지 관리 제어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G3-PLC는 일본의 소비자들이 가정의 전력 사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소비하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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