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스웍스는 Simulink 모델을 Arduino, BeagleBoard 및 LEGO MINDSTORMS NXT 플랫폼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디바이스들은 실습형 로보틱스 강의, 메카트로닉스, 오디오 신호 처리, 컴퓨터 비전 및 기타 엔지니어링 적용 분야를 위해 학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Simulink 모델은 이러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독립적으로 실행하거나 연결된 PC와 나란히 실행할 수 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엔지니어링 책임자이자 교수인 파리드 골나라기 박사는, “하드웨어에 대한 Simulink 내장 지원은 프로젝트 기반 교육에 있어 큰 개선 사항이다”라며, “Simulink에서 모델을 만들고 실행하여 제어 이론을 배운 엔지니어링 학생들은 이제 임베디드 시스템을 몰라도 쉽게 알고리즘을 하드웨어에서 테스트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매스웍스 톰 고데트 수석 기술 매니저는 “다기능 마이크로 프로세서 보드를 사용하기에는 배울 것이 너무 많다”며, “엔지니어링 학계와 업계에서 Simulink와 모델 기반 설계가 널리 쓰임을 감안할 때 대상별 지원을 추가하는 것은 당연한 단계였다. 학생들이 Simulink 및 저렴한 Arduino, BeagleBoard 또는 LEGO MINDSTORMS NXT 로봇을 통해 DSP, 로보틱스 및 메카트로닉스 설계에 대한 업계 모범 사례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Simulink는 다음 플랫폼에 대한 내장 지원을 제공한다.
- 로보틱스, 메카트로닉스, 하드웨어 연결성 작업을 위한 Arduino Uno 및 Mega 2560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
- 오디오, 비디오 및 디지털 신호 처리를 위한 BeagleBoard-xM 싱글보드 컴퓨터
-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LEGO MINDSTORMS NXT 로보틱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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