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멘토, 에뮬레이션 솔루션 ‘벨로체2’ 출시
  • 2012-04-24
  • 편집부

한국멘토는 전자 시스템 및 SoC 검증을 위한 에뮬레이션 솔루션인 ‘벨로체2(Veloce® 2)’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대 20억 개의 게이트 디자인을 수용하도록 제작된 벨로체2는 1세대 벨로체 에뮬레이터인 벨로체 1과 동일한 풋프린트 및 전력 소모량으로 2 배의 성능과 용량, 그리고 4 배의 생산성을 구현한다.
또한 멘토는 벨로체 플랫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벨로체 버추얼랩(VirtuaLAB)’을 발표했다. 버추얼랩을 통하여 벨로체 플랫폼에 연결된 소프트웨어 기반 주변장치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상 연구실’ 환경에서 첫 번째 실리콘을 얻기 전까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SoC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복잡한 전자 시스템을 검증할 수 있다.
벨로체2는 멘토 그래픽스가 새롭게 개발된 맞춤 식 에뮬레이션 IC인 크리스털2(Crystal2)를 토대로 제작되었다. 크리스털2는 신속한 컴파일, 완벽한 디버깅 가시성, 첨단 메모리 모델링 기능을 갖춰 벨로체2의 성능 및 용량을 크게 향상시켜, 동일한 물리적 풋프린트와 전력 시그니처에서 대폭 향상된 성능 및 용량과 함께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벨로체2는 1세대 벨로체 에뮬레이터인 벨로체 1과 호환되어, 기존 벨로체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투자를 보호하며 벨로체의 활용도를 높여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개발되는 벨로체 제품들도 기존 솔루션과 호환될 수 있도록 개발하여 고객의 장기적인 투자 가치를 높여준다.
벨로체 버추얼랩은 RTL로 작성된 하드웨어 디자인을 메가헤르쯔 속도로 실행하는 에뮬레이터의 기능을 활용한다. 벨로체 버추얼랩은 USB, 이더넷, PCIe 같은 주요 주변장치의 RTL 모델을 통합함으로써 개발자가 하드웨어 제조 전에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모두 검증할 수 있는 완벽한 검증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까지 걸리는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생산성이 4배 향상된 벨로체2는 버츄얼랩 주변장치와 함께 사용하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첨단 CPU, 네트워크 스위치/라우터, 디지털 셋톱 박스, 태블릿 PC, 넷북,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한 다양한 전자 제품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SoC 구성 요소를 검증하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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