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가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조명+빌딩 전시회에서 지능형 조명 시스템과 조명기구용으로 정교한 일광 수확 기능을 갖춘 TSL4531 조도 센서 제품군을 발표했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에 의해 2011년에 인수된 선도적인 글로벌 지능형 조명 센서 공급 업체인 TAOS가 개발한 이 센서 제품군은 사람 눈에서의 빛의 인식과 유사한 포토픽 응답 기능을 수행하며 직사광선에 의한 포화를 방지하는 3~220,000룩스의 폭넓은 감도 범위를 제공한다.
TSL4531 조도 센서는 단순하고 직접적인 룩스 출력과 16비트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필터는 일반적으로 빌딩의 형광등 조명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50-60Hz의 리플을 자동으로 제거하며, 빌딩 안으로 들어오는 일광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 가능하게 한다.
창문이나 채광창을 통해 건물로 들어오는 외부 빛의 양에 따라서 조명 기기의 밝기를 조절하는 일광 수확은 통합 조명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진전이다. 작업공간을 필요한 빛의 양으로만 일정하게 조명환경을 유지하는 이 기능은 주변광의 밝기 변화에 반응하지 않는 기존 조명 설비에 비해서 3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한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광센서 및 조명 부분의 수석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커크 레이니는 “이 조도센서 제품군은 그 동안 이미 전 세계에 걸쳐 휴대용 기기, 디스플레이, TV, 자동차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서 검증되었다. 이제 당사는 이러한 동일한 성능을 일반 조명으로 가져왔다. 신기술로 부상한 인지조명은 데이터뿐 아니라 그 결과값까지 ‘환경적으로 지각하는’ 독립적인 스마트 센서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번에 출시된 TSL4531은 바로 이 사항을 충족시킨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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