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의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KT가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KT의 다양한 서비스와, 전세계 72개국에 걸쳐 분산된 고도의 인텔리전트 플랫폼이 지원하는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가속, 보안 등 아카마이의 모든 서비스가 결합돼 양사의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체인 KT 기업프로덕트본부 IDC사업팀은 아카마이가 보유한 기술 및 전세계에 분산된 10만여대의 서버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위주로 제공하던 기존 CDN 비즈니스 기회를 해외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 등으로 확장하고, 아카마이의 고도의 신뢰성과 확장성이 검증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CDN서비스를 넘어서 하이퍼 커넥티드 세계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HD 미디어 스트리밍, 보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재 비즈니스가 당면한 IT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아카마이코리아는 이번에 K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KT는 국내 1위 통신사업자로서, 아카마이가 해외는 물론 금융 및 공공 시장 등 국내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카마이는 KT의 olleh biz ICS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 성능 솔루션, 다이내믹 사이트 솔루션, 아카마이 미디어 딜리버리를 포함한 자사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객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olleh biz ICS 를 통해 아카마이가 지원하는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원식 KT 기업프로덕트본부장은 “기존에는 물리적인 재화가 세계 경제를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가상 제품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KT가 글로벌 미디어 유통 그룹으로 변화를 지향하는 이 시점에, 이번 제휴는 양사 모두가 국내외 비즈니스 목표를 실현해 성장해 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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