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비움 네트웍스, 씨엔웨이브의 60 GHz무선시스템 출시

2019-02-26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테라그래프 활용한 고속 커넥티비티 솔루션 구축 위해 페이스북과 협력
도시에서 기가비트 접속 서비스 제공 예정

캠비움 네트웍스(Cambium Networks)는 테라그래프(Terragraph)를 활용한 고속 커넥티비티(접속 및 연결) 솔루션을 구축하기위해 페이스북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테라그래프 접속 기술은, 캠비움 네트웍스가 곧 출시할 씨엔웨이브(cnWave™) 60 GHz 멀티노드 무선 시스템에 내장되어 도시들에 고속 기가비트 접속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스북의 커넥티비티 담당 VP인 댄 라비노비치(Dan Rabinovitsj)는 "캠비움 네트웍스와 협력해서 테라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고속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페이스북은, 테라그래프를 활용해 사업자들이 비용 효율적인 기가비트 무선 네트워크를 대규모로 배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시의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고자 에코 시스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캠비움 네트웍스의 CEO이자 사장인 아툴 바트나가르(Atul Bhatnagar)는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해 무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 세계 네트워크의 속도를 향상시킨다는 사명을 실천하고자 페이스북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테라그래프의 복원 탄력성을 탑재하고 있는 멀티모드 60 GHz 솔루션들은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라스트 마일 커넥티비티를 실현해 액세스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고 최종 사용자들에게 훨씬 풍부한 응용 프로그램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IDC의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VP인 로힛 메라(Rohit Mehra)는 "캠비움 네트웍스는 14x14 다중유저, 다중입력, 다중출력(MU-MIMO) 무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실시해 60 GHz 무선 스펙트럼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면서 "캠비움 네트웍스의 무선 혁신 및 제품 제공의 역사를 페이스북의 테라그래프 기술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무선 배치의 강력한 기반 위에 구축된 고효율성과 회복탄력성을 지닌 메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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