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새로운 C 컴파일러인 MPLAB® XC를 출시

2012-04-03
편집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산호세에서 열린 디자인 웨스트 전시회에서 자사의 PIC®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dsPIC®(DSC)를 위한 새로운 C 컴파일러인 MPLAB® X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900여 개에 이르는 모든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dsPI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를 위한 최상의 실행 속도와 코드 크기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칩의 간소화된 C 컴파일러 라인에 속한다. MPLAB XC8, XC16 및 XC32 컴파일러는 프리(Free), 스탠다드(Standard) 및 프로(Pro)의 세 가지 최적화 레벨을 통해 8, 16 및 32비트 디자이너의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해 준다. 프로 에디션은 6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다. MPLAB XC는 리눅스, 맥 OS® 및 윈도우 운영 체제를 지원하므로 디자이너는 임베디드 개발을 위해 선택한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오늘날의 디자이너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코드 재사용성과, 프로젝트별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마이크로컨트롤러의 성능 및 사양 레벨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마이크로칩이 지금까지 일관되게 유지해온 강점이었으며 MPLAB XC 역시 마이크로칩의 기존 컴파일러에서 코드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또한 MPLAB XC는 범용, 교차 플랫폼 및 오픈 소스 MPLAB® X 통합 개발 환경에서 원활하게 동작하는 호환성 있는 컴파일러 및 디버거/프로그래머로 구성된 마이크로칩의 툴 체인을 완성함으로써 학습 곡선과 툴에 대한 투자를 모두 줄여 준다. MPLAB XC 컴파일러는 기존 MPLAB IDE와도 호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