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세미컨덕터 코리아은  실제 환경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 태양열 광전지(PV) 시스템의 성능을 크게 개선해주는 새로운 제품인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 출하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유럽과 북미 지역 고객은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를 구입할 수 있다.

  내셔널의 아날로그 전력 관리 회로를 기초로 설계된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는 PV 시스템 소유자들이 부분적인 차광, 패널 노화 및 불규칙한 전지판 설계를 포함한 실제 환경 조건으로 인해 손실되는 큰 폭의 전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준다. 현장 시험 결과 SolarMagic이 최대 57%의 전력 손실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업체의 경우 SolarMagic 기술은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 PV 전지판 설계에서 유연성 향상
- 전체 PV 시스템의 안정성 개선
- 기존 설치 기반에 대한 높은 가치의 개조 옵션 제공
- 그 밖의 다양한 잠재적인 비즈니스 이점(최대 25%까지 태양열 설치가 적합한 지역 확장)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지난 50여년 간 아날로그 전력 관리와 에너지 효율 부문의 선두업체로서 제품 안정성에 있어 높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는 20년간 품질 보증이 제공된다.
  데이비드 캣츠 AEE Solar CEO는 “마침내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SolarMagic이 차광 효과와 불규칙한 전지판 설계로 인한 문제를 없앰으로써, 설치 업체가 이전에는 태양열 설치 장소로 부적합하다고 여겼던 지역을 포함시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SolarMagic를 사용하면 설치 업체는 새로운 태양열 설치를 설계하는 데 있어 기존의 제약조건에 구속될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 소유자는 과거에는 손실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에너지까지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olarMagic덕분에 판매 대리점은 고객에게 신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설치 기반의 개조를 제안할 수 있는 실제적인 이유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스 윔머 HaWi CEO는 “SolarMagic 파워 옵티마이저는 태양열 산업 시초부터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패널 불일치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라면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시스템 통합이 매우 간편하다는 것이다. 탁월한 모듈식 설계로 유럽 전역의 설치 업체에서는 패널 브랜드에 상관없이 신규 또는 기존 설치에 SolarMagic을 쉽게 통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PV 아키텍처는 실제 환경 조건에 특히나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다. 부분적인 차광과 같이 유입되는 빛을 차단하는 소량의 장애물이나 이러한 차광 효과가 몇몇 패널에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전체 전지판에서 에너지 출력의 과잉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즉, 10%의 장애물만으로도 전체 전지판에서 전력 출력을 50%까지 손실할 수 있다.
  장애물로 인한 영향은 PV 시스템에 계속해서 누적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더 악화될 수 있다. 완전히 자란 나무가 존재할 경우 부분적인 차광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계절에 따른 낙엽이나 다른 이물질, 날아다니는 새의 추락 등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면 더 큰 장애물 효과가 빠르게 누적될 수 있다. 이러한 누적된 현상은 전반적인 전력 출력에서 매운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SolarMagic 기술은 이러한 전력 손실을 최대 57%까지 회복시킬 수 있다.

  태양열 시스템을 처음으로 설치했을 때에는 패널 불일치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나무가 성장하고 패널이 노화됨에 따라 시스템 설치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불균형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 전지판을 처음 설치한지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SolarMagic 기술을 통해 이러한 설치를 쉽게 개조하여 에너지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