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스팟,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협력
  • 2018-11-1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구글 클라우드 머신 러닝 엔진 접목으로 검색 기반 분석 및 데이터 과학 업무흐름 통합
복수의 공개 클라우드, 사설 클라우드 및 사내구축 환경 구동 가능


소트스팟(ThoughtSpot)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제휴해 기업 대상의 다중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ThoughtSpot은 이번 협력관계의 일환으로 동종 업계에서 가장 빠른 분석도구 중 하나로 인메모리(in-memory) 계산 엔진인 팔콘(Falcon)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운용되도록 인증 받았으며 구글 클라우드 머신 러닝 엔진(Google Cloud Machine Learning Engine)과 새롭게 통합되어 기계 학습 및 데이터 과학의 작업흐름을 단순화시킨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술은 기업들의 경영을 능률화하고 비효율적 요소를 없애는 한편, 완전히 새로운 기회를 열어줌으로써 각 산업부문을 새롭게 변모시켜주고 있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술이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다수의 클라우드가 보여주는 집합적인 힘을 관리하고 활용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ThoughtSpot은 기업들이 공개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 및 사내구축 환경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이런 장애요소들을 타파하고 있다.

ThoughtSpot 은 복수의 공개 클라우드, 사설 클라우드 및 사내구축 환경을 구동시킴으로써 기업들이 자사만의 특별한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는 올바른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는 융통성을 제공한다. 또한 팀과 부서들이 제각각 다른 데이터 조각들을 분석하는 대신 조직 구성원 누구나 단일 소스 저장소에서 회사가 갖고 있는 데이터 전체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필연적이게 됨에 따라, ThoughtSpot 는 기업들이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하지 않고도 각 사의 분석기법에 쉽게 이를 접목시킬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새로 맺은 협력관계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공조를 통해 기업들에게 다중 클라우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머신 러닝 엔진(Google Cloud Machine Learning Engine)을 새롭게 접목시켜 데이터 과학 팀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몇 초 만에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 과학에서 통찰력을 추출해내게 된다.

데이터 과학 팀은 CMLE(클라우드 머신 러닝 엔진)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시험, 배치하고 이를 자체 데이터 모델에 접목시킬 수 있다. ThoughtSpot에 CMLE를 접목시킴으로써 기업 사용자는 자체 기술의 고도화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간단한 검색을 이용해 데이터 과학에서 비롯된 통찰력을 신속하게 추출해낼 수 있다.

ThoughtSpot의 수디시 네어(Sudheesh Nair) 최고경영자(CEO)는 “다중 클라우드로 특징지어지는 새로운 세상으로 변화해감에 따라 기업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기업을 혁신시키고자 한다면 이렇듯 각기 다른 데이터 소스 저장고에 숨겨져 있는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필요로 하게 된다”며 “우리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각 기업의 직원들에게 이들이 갖고 있는 모든 데이터 소스의 집합적 힘을 활용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제품관리 이사인 수디르 하스비(Sudhir Hasbe)는 “고객들은 기존에 자신들이 갖고 있는 IT 투자자산을 이용하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하는 민첩성과 빠른 속도를 원하고 있다”며 “ThoughtSpot과의 협력은 고객들에게 분석 및 머신 러닝 업무과제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한편, 다중 클라우드 환경과 연결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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