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 국내기술 대체 가능
고품질(4K)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개척할 것으로 기대
KETI(전자부품연구원)가 일반 인터넷 망을 사용해 암호화된 디지털시네마급 초고품질(4K) 문화예술 콘텐츠를 Live/VOD스트리밍 할 수 있는 상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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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는 이번 기술개발에 따라, 현재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의 국내기술 대체가 가능하고, 퍼블릭망을 활용한 고품질(4K)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개발을 총괄한 KETI 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 김용환 수석은 "지난 2년간 중소 공연장, 아트센터에서 21회의 시범 스트리밍 상영서비스로 기술을 검증했다"며, "앞으로 문화향유가 어려운 중소도시는 물론, 도심의 소규모 아트센터에서도 대극장용 공연 콘텐츠를 초고품질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시네마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된 '소외지역 창작문화 대중화를 위한 고품질 영상 콘텐츠 제공기술 개발' 과제로 ㈜아르떼, ㈜판도라티비, ㈜사운더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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