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노트북-넷북-UMPC 용블루투스+와이파이 콤보 솔루션 첫 선
  • 2009-10-06
  • 편집부

  유무선 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반도체 선도 기업인 브로드컴(www.broadcom.com)은 노트북 PC와 넷북에 최고의 무선 통신을 제공하고자 블루투스짋+와이파이짋 모듈을 새롭게 발표했다. 브로드컴 인콘서트(InConcert)짋 모듈은 미니 카드 반 정도 되는 크기로, 업계 최초의 초소형 블루투스+와이파이 통합 솔루션이다. 고도로 통합된 이 모듈은 점점 작아지는 휴대기기에 더 많은 무선 통신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인콘서트 모듈은 블루투스, GPS, 와이파이, FM 등의 기능을 휴대기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브로드컴의 무선 통합 제품군 영역을 확장시켰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공간적 여유가 있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칩을 각각 다른 모듈에 분리시켜 장착했지만, 초소형 넷북과 UMP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통합 무선 솔루션의 필요성 또한 증가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칩을 미니 카드 반정도 크기로 조합하면서, 브로드컴은 PC 제조사들이 작고 효율적인 가격의 플랫폼에 신뢰할 수 있는 무선 기능을 제공하게끔 한다.
 브로드컴 가정용 및 무선통신 사업부 부사장인 마이클 헐스턴(Michael Hurlston)은 “대부분의 노트북들이 향상된 무선 기능을 제공하고 부품을 줄임으로써 보다 나은 디자인을 갖출 수 있지만 브로드컴의 인콘서트 모듈은 넷북과 UMPC에 사용될 때 더욱 빛을 바란다”며 “PC 제조사들은 브로드컴이 선보인 모듈을 통해 오늘날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차세대 PC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ABI의 조사에 의하면, 넷북과 UMPC는 PC 시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최고 미화 1억 2천만 달러의 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들이 추구하는 연결성과 융통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는 넷북이나 UMPC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블루투스는 복잡했던 키보드와 마우스의 선을 없애고, 휴대폰으로부터 데이터 및 사진 전송, 음악 감상, 무선 헤드셋을 이용한 영상 통화 등을 가능케 한다. 동시에, 와이파이는 웹서핑을 위한 대역폭을 증대시키고, 콘텐츠나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제조사들이 작은 컴퓨터 안에 더 많은 무선 기능을 장착하면서 라디오와 안테나를 위한 공간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멀티 주파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주파수가 동시에 사용될 때, 혼신으로 인해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음질이 떨어지거나 와이파이 연결이 끊어 질 수 있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주파수를 동시에 이용하여 초고속 포인트 투 포인트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블루투스 3.0+HS 표준 제품에는 공존 기술이 더욱 필요하다.

  새로운 인콘서트 모듈은 PC 사용자에게 최고의 무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주파수 분리를 최소화하여 혼신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브로드컴의 독보적인 공존 알고리즘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사이를 관리하며, 다른 벤더가 사용하는 3-wire 어프로치 표준보다 더 효과적이다. 발전된 공존 기술은 두 기능이 동시에 작동했을 때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처리량을 극대화하여 빠른 웹서핑과 부드러운 마우스 기능, 완벽한 음질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브로드컴의 공존 인터페이스는 PC 플랫폼 통합을 용이하게 한다.
       이선구 기자(
sunny@cyb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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