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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메드, 헬스케어퍼스트 인수
- 2018-05-3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커넥티드 의료 솔루션 분야 세계 선도기업 레스메드(ResMed)가 가정 보건 및 호스피스 기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상장 기업 헬스케어퍼스트(HEALTHCAREfirst)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헬스케어퍼스트는 가정 보건 및 호스피스 기관들에게 임상, 재무 및 행정 처리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하는 전자 건강 기록(EHR) 소프트웨어, 의료비 청구 및 코드화 서비스와 첨단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퍼스트의 솔루션은 미국 내 100대 의료 IT(정보기술) 기업 중 하나로 레스메드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브라이트리(Brightree)가 제공하고 있는 기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완하게 된다.
라즈 소드히(Raj Sodhi) 레스메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부문 사장은 “만성질환이 확산되고 있고 가정 의료와 기타 저비용 의료 시설을 이용하는 노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 보건 및 호스피스 부문 시장이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헬스케어퍼스트의 솔루션은 레스메드로 하여금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환자들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환자와 그 가족, 의료 기관 및 보험업체들을 유익하게 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퍼스트의 케빈 포터(Kevin Porter)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팀은 병원 이외의 의료시설에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공동 임무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호흡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는 레스메드와 통합하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라며 “두 회사가 자원과 투자 역량을 결합하면 보험 급여와 규제 압력이 더 거세진 이때에 환자 경험과 고객사의 사업 성과를 더욱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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