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LED, LED 조명에 항균·살균 기능 더해

2018-05-28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박테리아균 살균 가능한 특정 파정 지난 광원 더해…휴대폰으로 제어 가능

네패스LED가 국내 최초로 일반조명에서 살균·항균 기능 제어가 가능한 LED 제품을 출시했다. 네패스LED의 살균 조명은 박테리아균을 살균하는 405㎚ 특정 파장을 지닌 광원(UV LED)과 일반 LED 광원에서 사용하는 가시광선 영역의 파장을 혼합해 필요시 사용자가 각각의 광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정용, 산업용, 공공시설용 등 어디서나 사용되는 모든 조명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병원, 공공시설, 화장실, 어린이집, 주방, 베란다 등 청결한 환경 유지가 더욱 중요한 장소에 효과적이다.

왕재필 네패스LED 부사장은 “일반 전통조명에서는 살균 조명과 일반 조명을 하나로 구현하기 어렵다”며 “살균 기능의 조명을 별도로 추가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 높은 구매 비용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살균 기능이 들어간 LED 조명은 특정 파장인 405㎚ 파장만을 사용해 다른 파장이 혼합될 수밖에 없는 기존 살균조명 대비 효과면에서 우수하다. 또한 다른 파장에 의한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아 인체에도 무해하다.

네패스LED의 살균·항균 기능 LED는 일반조명과 약살균 기능이 지속되는 고정형, 그리고 이를 통제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밝기·살균도를 0~100% 조정하는 스마트 제품이다. 이번 살균·항균 기능이 추가된 제품은 평판 제품, 다운라이트, 고정형 등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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