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닝코리아, 블록체인 빌딩 서울에 세운다
  • 2018-05-2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최초의 블록체인 빌딩 ‘이오스 타워(EOS Tower)’로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플래닝코리아(대표 이병주)는 블록체인 업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와 이오스 타워(EOS Tower) 공동 건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빌딩인 이오스 타워에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한 빌딩 운영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입·출입, 보안 등 안전관리와 관리비·임대료, 매매 등에 들어갈 거래관리 기술이 제공되며, 빌딩 에너지 효율성 관리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이 블록체인 빌딩 운영관리 시스템은 비홈랩이 개발하는 시스템이다.

플래닝코리아 관계자는 “이오스 타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블록체인 관련 기업, 그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인큐베이터, VC 등이 함께 입주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간”이라며 “스타트업 개별 업무공간, 코워킹 공간과 코리빙, 밋업 등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오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뛰어넘는 3세대 블록체인으로 평가 받는 시스템으로 6월 메인넷 런칭을 앞두고 있다. 슈퍼컴퓨터로 이루어진 21개의 노드만을 운영하는 전략을 취하는 이오스는 세계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들이 노드 유치경쟁에 뛰어드는 가운데 한국은 이오시스(EOSYS)라는 시스템으로 유치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오스 최대 보유국이기도 하다.
오는 6월 공개될 이오스 시스템의 노드 유치를 위해 플래닝코리아는 이오스 타워에 슈퍼노드 공간을 마련하고, 한국이 이오스 BP를 가져오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플래닝코리아와 체인파트너스는 “4차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이오스 타워가 건립되면 신성장동력인 블록체인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오스타워 추진으로 한국에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이 개발돼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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