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MWC 2012서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확대 계획 발표
  • 2012-02-29
  • 편집부

인텔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2)’에서 오렌지, 라바 인터내셔널, ZTE, 비자 등과의 전략적 신규 협력을 포함한 인텔의 스마트폰 제품 포트폴리오 및 고객 생태계 확장을 위한 세부 계획들을 발표했다.
폴 오텔리니 CEO는 MWC 2012 중 인텔의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인텔은 중요한 신규 고객사들과 스마트폰 제품들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전세계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새 기능들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퍼포먼스급 및 밸류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텔의 스마트폰 SoC와 통신프로덕트 로드맵 확장 계획을 강조했다. 모토로라 및 레노보와 전략적 협력을 발표한 바 있는 인텔은, 오렌지, 라바 인터내셔널, ZTE 의 신규 디바이스 계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렌지사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및 디바이스 부문 수석 부사장 이브 메트르는 폴 오텔리니 CEO과 함께 인텔® 아톰TM 프로세서 Z2460 레퍼런스 디자인에 기반한 오렌지사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폰은 얇은 바디와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 그리고 오렌지 TV, 데일리 모션,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디저, 오렌지 웬즈데이, 오렌지 제스처와 같은 오렌지사의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오렌지의 스마트폰은 영국과 프랑스에서 올 여름 후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텔은 인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 업체 중 하나인 라바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통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라바사의 공동 창립자이자 이사회 회장인 비샬 세갈은 라바사의 XOLO스마트폰의 출시를 발표했다. 인텔 스마트폰 레퍼런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모델명 XOLO X900은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첫 번째 인텔 기술 기반 스마트폰이 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012년 2분기 초 출시 예정이며 인도의 주요 통신사를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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