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설문조사 "레거시 네트워크 대신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해야"
  • 2018-03-0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리버베드, 전 세계 9개국 IT 의사결정자 1,000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레거시 네트워크 ‘극복’해야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으로 ‘비상’


리버베드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레거시 인프라와 차세대 네트워크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및 디지털 전환 작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유의미한 내용을 공개했다. 

‘리버베드 네트워크의 미래(Future of Networking)’라는 제목의 이번 설문조사는 전 세계 9개국의 IT 의사결정자들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응답자들은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을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가 변화되어야 하며, 차세대 네트워킹의 도입 속도가 디지털 전환 혜택을 최대치로 실현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97%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레거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로는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네트워크의 변화 요구에 발맞추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91%의 응답자들은 자사의 클라우드 전략이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하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답했고, 98%는 차세대 네트워크가 비즈니스 및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그러나 85%의 응답자들은 차세대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이 충분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식과 실행의 이러한 격차는 금융, 제조, 소매, 에너지, 설비, 통신, 미디어, IT 서비스 등 모든 업종에서 나타나며, 각 분야에서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재, 기업 내에서 성능 문제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응답자 중 58%는 클라우드 관련 네트워크 문제 중 특히 레거시 인프라스트럭처로 인한 문제가 한 주 동안에도 수 차례 발생하고 있으며, 93%는 이 문제들이 최소한 매달 한 번씩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존 네트워크로는 클라우드 중심의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감당하기 어렵고, 무엇보다도 성능에 대한 엔드 투 엔드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아 클라우드 성공의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

69%의 응답자들은 클라우드에 대한 가시성 부족으로 클라우드 전략이 그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자의 55%는 전략적 운영 민첩성의 확보가 클라우드로 이행하는 진정한 목적이며,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자 차세대 네트워크의 목표 도달을 위한 핵심 요소라는 것을 인정했다. 

응답자 91%,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에 동의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IT 의사결정자들이 내린 최고의 결론은, 클라우드 전략의 지원을 위해 레거시 네트워크나 인프라스트럭처를 업데이트 함으로써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처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확장성 향상(46%), 민첩성 개선(44%), 더 효과적인 대역폭 사용에 따른 효율성 증대(48%), 생산성 향상(47%) 등을 가져올 것이다.

리버베드 테크놀로지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제리 케넬리(Jerry M. Kennelly)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IT 의사결정권자들이 클라우드 전략의 실행과 디지털 전환 추진, 그리고 현재의 초 경쟁 시장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작업 등에 대해 강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략을 위해 즉시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defined network)를 도입해야 한다는 데에 모두 공감하고 있으며, 리버베드는 이러한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운영 민첩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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