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닷원과 뱅코르가 협력, 오는 6월부터 가능

DAC(탈중앙/분산형 자율 커뮤니티)들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주류 채택을 실현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EOS.IO블록체인의 제작사 블록닷원(Block.one)과 자동 전환이 가능한 스마트 토큰들을 위한 뱅코르 프로토콜 표준의 제작사인 뱅코르(Bancor)는 2018년 6월부터 EOS.IO 플랫폼에서 뱅코르 프로토콜이 시행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사용자들은 뱅코르 프로토콜을 통해 토큰들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수 개월에 걸친 논의와 연구 끝에, 양사는 최근 EOS.IO에서 뱅코르의 스마트 토큰 표준을 시행하기 위한 스마트 계약 환경구성들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협력 관련 세부 사항들에 대한 윤곽을 잡고자 한자리에 모였었다. EOS.IO 블록체인들에 고유한 뱅코르 프로토콜의 동향을 보여주기 위해 샘플 코드가 공개되었다.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만 사용 가능한 뱅코르는, 사용자 생성 토큰들에 롱테일 법칙이 나타나도록 한다는 자사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자사의 분산형 유동성 네트워크의 크로스체인 계획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해왔다. 마찬가지로, 블록닷원은 분산형 기술들의 대량 채택을 추진하고 가장 안전하고 접근이 쉬운 협업적인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에 대한 비전을 뚜렷하게 표현해왔다. 이에, 누구든지 표준화된 토큰 계약들을 손쉽게 생성하고 해당 토큰들을 중개자없이 안전하게 보유 및 교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 비전들을 실현하고자 뱅코르와 블록닷원이 손을잡았다.

"뱅코르 프로토콜은, 감사가 가능한 스마트 계약들로 운영되는 효율적인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들을 기반으로 하는 가치 교환을 위한 완벽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모든 토큰 소유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유동성을 위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저비용의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가치 교환의 미래이며 이를 EOS.IO 커뮤니티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블록닷원의 CTO인 댄 라리마(Dan Larimar)는 전했다.

"EOS.IO는 수수료, 확장성, 보안,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거버넌스와 같은 사용자들에게 중대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차세대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뱅코르와 블록닷원은 일반 대중들이 채택한 블록체인 기술들에 대해 동일한 비전을 품고 있으며 전 세계 EOS 사용자들을 지원하고자 뱅코르 분산형 유동성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뱅코르의 프로덕트 아키텍트인 에이알 헤르트조그(Eyal Hertzog)는 밝혔다.

양사는 사회를 더욱 진보된 미래로 이끄는 블록체인 기술이 갖는 고유한 잠재력을 강조했다. 토큰 생성과 교환을 저비용의 효율적인 자동화된 서비스로 만들어 분산형 네트워크를 통해 가치가 보다 자유롭게 전달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친구들이나 가족에게 계정복구 권한을 위임하는 것과 같은) 커뮤니티 기반의 보안 프로토콜들을 구축함으로써 안정과 보안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기술들을 안전하게 탐색할 수 있다. 위를 포함해 사회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들이 바로 EOS뱅코르 협력의 홀마크라 할 수 있으며, 다음달에는 보다 많은 기술적인 세부사항들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