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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삼성전자에 안드로이드용 테스트 자동화 및 테스트 개발 킷 공급
윈드리버는 삼성전자에 자사의 안드로이드 테스팅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윈드리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개발 공정을 가속하고,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의 품질, 성능, 호환성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윈드리버 전세계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 부문의 마이클 크러츠 수석 부사장은 “더욱 더 정교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고도의 복잡한 검증 작업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간의 순조로운 상호작용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테스팅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윈드리버의 상용급 안드로이드 테스팅 소프트웨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팅 과정을 체계화 및 자동화함으로써 제조사들은 자사의 디바이스를 기한 내에 예산 범위 내에서 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Framework for Automated Software Testing)’와 윈드리버 UX 테스트 개발 킷(Wind River User Experience Test Development Kit)’을 도입하여, 삼성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윈드리버는 지난 몇 년간 안드로이드 관련 고객을 꾸준히 확보하는 데에 성공했는데, 일례로, 후지쯔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바이스용 소프트웨어 테스트 제품을, 리드코어 테크놀로지에 안드로이드 SoC 스마트폰 플랫폼 개발용 제품을, 그리고 르네사스 전자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소비자 제품용 SoC 플랫폼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모바일 시장 이외에도 윈드리버는 고성능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제조사인 클라리온과 함께 안드로이드 기반 IVI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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