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몰레큘러와 시트리, 중국시장 용 첨단 메모리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연합확대 발표
  • 2018-01-2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첨단 소재혁신의 신뢰도 높은 파트너인 인터몰레큘러 사[Intermolecular, Inc. (NASDAQ: IMI)]와 "모어댄모어(MtM)"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고있는 상하이 미세기술 공업연구원, 시트리(SITRI)는 중국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첨단 메모리 제품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양사의 전략적 연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IMI는 이 연합의 일환으로 시트리에 핵심 유닛 필름의 공급을 시작했으며, 양사는 그들 공동의 고객들이 미래형 메모리와 IoT 혁신 추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상용 메모리 디바이스 생산이라는 최종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기로 했다.

 
                            Intermolecular_Laboratory

오늘날의 산업계에는 미래의 메모리와 IoT 기기에 필요한 성능, 집적도, 저전력과 소형 폼팩터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 제품 수요가 크다. 기존의 제품에는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내재적인 제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 소재의 개발이 더 중요해졌다. 고속검증이 가능한 IMI 실험 플랫폼에 시트리의 전문성과 강력한 생태계를 결합함으로써, 양사는 미래형 디바이스를 구동할 수 있는 첨단 메모리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검증을 빠르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리스 크레이머 인터몰레큘러 사 CEO는 "IMI는 이러한 기기 제조에 필요한 박막 필름과 스택 등의 메모리 제품을 폭 넓게 다루어 온 경험이 있다"면서 "이러한 전문성과 시트리의 광범위한 서비스, 리소스와 산업 생태계의 결합은 첨단 메모리 제품의 개발 촉진을 위한 이상적인 결합이다"라고 말했다.

찰스 양 시트리 사장은 "중국 시장에는 새로운 메모리 기술에 대한 엄청난 기회가 있지만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올바른 소재를 찾고, 테스트하며 상용화하는 일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인터몰레큘러는 이러한 경험과 입증된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이 연구활동을 아주 빠르게 진행하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메모리 제품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략적 연합의 세부 내용

메모리 기술에 집중된 다양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인터몰레큘러는 시트리가 상용 메모리 기기를 시트리 팹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추후 이를 양사공동의 고객들에게 이전되게 한다. 인터몰레큘러는 시트리의 MtM 팹에 있는 테스트 장비와 기기를 사용하며 시트리는 인터몰레큘러의 메모리 신소재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핵심 소재 선정 최적화를 위한 소재 검증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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