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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단일 라디오 음성 통화 연속성을 사용한 VoLTE
퀄컴은 Ericsson과 협력하여 단일 라디오 음성 통화 연속성을 사용해 LTE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WCDMA 네트워크로의 첫 음성 통화 핸드오버를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VoLTE 지원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SRVCC는 3GPP에 부합하는 기능으로, VoLTE 통화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LTE 네트워크의 서비스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 WCDMA 네트워크로의 원활한 전환으로 서비스의 연속성을 제공한다. 이는 2011년 12월 23일, Ericsson 네트워크에서 Qualcomm의 Snapdragon™ S4 MSM8960 3G/LTE 다중 모드 프로세서를 채택한 단말기를 사용한 결과이다. 2012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obile World Congress의 Qualcomm 부스에서 시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Qualcomm의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LTE 네트워크가 3G 네트워크와 함께 사용되면서 다중 모드 3G/LTE 모바일 기기가 다른 네트워크 기술로 연결되는 기능은 소비자에게 가능한 최상의 모바일 음성 및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하면서, “Qualcomm은 3G 네트워크와 더불어 전세계 LTE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Ericsson과 함께 달성한 이정표는 VoLTE 기술의 상용화 단계로의 또 다른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SRVCC는 2011년의 스마트폰을 사용한 회선 교환 폴백 기술 상용화의 뒤를 잇는 4G LTE 음성 로드맵의 다음 단계이다. CSFB는 사용자가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경우 단말기의 단일 라디오가 LTE 데이터 연결에서 3G 연결로의 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SRVCC 지원은 단말기의 단일 라디오가 LTE 네트워크에서 3G 네트워크로 원활하게 음성 통화 핸드오버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이 SRVCC 및 CSFB는 별도의 LTE와 3G 라디오 및 모뎀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필요성 없이 LTE 및 3G 네트워크 연결 모두를 단일 칩으로 지원한다. 이로써 OEM은 낮은 전력 소비량과 구성 요소 가격 및 더 작은 크기의 단말기를 설계할 수 있다. 꽤 오랫동안 3G 네트워크는 LTE 네트워크와 함께 구축될 것을 고려하면 SRVCC 및 CSFB는 VoLTE가 상용으로 구축된 후 LTE 다중 모드 단말기를 사용해 원활한 음성 환경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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