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m, 미국 IDN인 Munson Healthcare와 계약 체결
  • 2018-01-1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글로벌 헬스케어 ICT 제공 업체인 Ascom(SWX:ASCN.SW)이 Munson Healthcare로부터 Munson Medical Center의 포괄적 기술 개선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앞서 2017년 하반기에 체결된 양측의 협약은 총 110만 스위스프랑 규모로 Munson Healthcare의 플래그십인 Munson Medical Center를 대상으로 Telligence 너스 콜, Unite 소프트웨어, EMR과 RTLS 통합, Ascom 모빌리티 단말기, 임상 컨설팅, 교육 등 Ascom Healthcare Platform 일체를 제공하게 된다. Munson Healthcare는 9곳의 병원이 연합해 만든 비영리 통합 의료전달 네트워크(IDN)다.

최신 기술로 성능 개선이 어려운 비효율적인 레거시 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Munson은 엔드투엔드(end-to-end) 대체 솔루션으로 교체하는 작업과 관련해 벤더사 여러 곳에 발주하는 대신 Ascom과의 파트너십을 선택했다. Ascom 플랫폼의 중앙화된 관리 방식 역시 미들웨어 판매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Munson의 플래그십이 나머지 네트워크를 위한 메시징, 보고를 관리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Telligence 너스 콜 배치는 지난해 10월 마무리됐으며, 12월에 착수한Unite and Mobility 설치는 2018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Ascom의 마케팅&사업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프랜시스 쉬미어(Francis Schmeer) 부문장은 “전체 의료 시스템에 걸친 포괄적 솔루션으로 Ascom 플랫폼의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주는 IDN 분야에서 거둔 상당한 성과다”며 “Munson 소속 임상 및 경영부문 고위 경영진과 관계를 형성하고 현지 파트너인 Ascomnorth와의 오랜 협력을 구축한 것이 시스템 설계와 선정 과정에서 유용하게 작용했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임상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간소화, 효율성, 환자 중심으로 대변되는 일관된 맞춤형 워크 플로우를 공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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