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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옵틱스, ImmerVision의 파노모프 렌즈 기술 라이선싱 받아 세계시장 대상 생산
- 2017-12-1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중국의 선도적 광학제품 제조 업체가 모바일, 자동차 인공지능(AI) 분야 시장에서 증가하는 소비자, 산업 및 전문가 용 고품질, 광각 영상 및 첨단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
종합 광학 부품 및 제품 제조업체인 서니 옵티컬 테크놀로지(그룹)(Sunny Optical Technology[Group] Co. Ltd.)의 자회사인 서니 옵틱스(중산)(Sunny Optics[Zhongshan] Co.)가 ImmerVision의 파노모프(panomorph) 렌즈 기술을 라이선스 받아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 용 소형 파노모프 고해상도 초광각 렌즈를 2018년1분기에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특허 받은 고급 파노모프 광각 영상기술 개발업체인 ImmerVision이 발표했다.
파노모프 렌즈 기술은 첨단 광학 디자인과 저전력 영상 왜곡 보정(dewarping) 기능을 포함한 첨단 최적화 알고리즘을 결합하여 조도가 낮은 여건에서도 왜곡되지 않은 고해상도 초광각 영상을 구현한다.
서니 옵티컬은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브랜드와 스포츠 카메라, 감시 카메라, 360도 영상 캡처, 자동차, UAV(무인항공기), TOF(비행시간) 센서, 생명 과학, 공장 자동화, 화상 회의, 기계 학습, 인공지능(AI) 등 분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렌즈를 공급하는 중국 최대 기업이다.
이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서니 옵틱스는 단일, 2중 및 다중 렌즈 디바이스에 필요한 FOV(관측 시야)가 100~260도 되는 최고 품질의 소형화된 초광각 광학제품에 대한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IoT(사물인터넷), AI, 확장현실/증강현실(XR/AR), 자율주행 운전 등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혁신적 영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에 이르기 전까지 두 회사는 엔지니어링 협업을 포함, 다수의 공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ImmerVision의 독보적 기술력 및 영상 전문성과 서니 옵티컬의 품질관리 및 수율이 높은 제조 공정이 결합하면 완전무결한 몰입적 광학제품을 제공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장지핑(Zhang Zhiping) 서니 옵틱스 총경리(General Manager)는 “고객들에게 ImmerVision의 파노모프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니 옵틱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 선도력을 높이고 파노모프 상용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떠오르는 기술 제품을 위한 첨단 영상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 이것은 서니와 ImmerVision 및 고객 모두가 득을 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ImmerVision의 알레산드로 가스파리니(Alessandro Gasparini) 총괄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서니 옵틱스가 파노모프 제품을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기로 공식 라이선싱하여 기쁘다. 서니는 전문 제조 기술을 통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고품질, 고해상도, 초광각 파노모프 영상 제품을 생산할 것이다. 이번 협업은 차세대 스마트폰과 시각기능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기계 학습 및 AI기능 제품의 개발을 촉진하며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더 많은 것을 더 잘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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