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텔레시스, 데이비드 로이드와 놀란 헤스키 임명과 동시에 레버리지드 파이낸스 그룹 설립
  • 2017-12-1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GA 텔레시스(GA Telesis, LLC, 이하 GAT)가 리스 사업자, 투자자,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담보부 항공기 금융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레버리지드 파이낸스 그룹(Leveraged Finance Group, 이하 LFG)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GAT는 데이비드 로이드(David Lloyd)와 놀란 헤스키(Nolan Heske)를 LFG의 상무이사로 임명하여 회사의 영업, 운영, 전략 실행 등 업무를 책임지도록 했다.

LFG의 경영팀은 항공 및 운수 금융 부문에서 도합 35년에 걸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로이드와 헤스키 신임 상무이사는 GAT에 합류하기 전인 2016년 리스 사업자 및 항공사에 민항기 직접 대출을 대신하는 대안 금융을 제공하는 에어 펀딩(Air Funding)을 설립했다. 에어 펀딩 설립 전에 데이비드 로이드는 칼슨 캐피털(Carlson Capital)에서 신용, 민항, 항공우주 부문 책임자로 12년을 근무했다. 그는 해당 그룹의 설립자로서 최고 4억7500만달러에 달하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한 바 있다. 그는 또한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와 체이스 증권(Chase Securities)에서 임원직을 맡기도 했다. 한편 놀란 헤스키는 제프리스(Jefferies)에서 상무이사로 7년을 근무하면서 항공기 관련 증권, 대출, 채권의 거래, 발행, 상장 등의 업무를 책임져왔다. 그 전에 그는 또 구겐하임 증권(Guggenheim Securities)과 파이퍼 재프리 증권(Piper Jaffray Securities)에서 근무하면서 항공 및 운수 부문을 책임지기도 했다.

LFG는 리스 사업자, 투자자,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담보부 항공기 금융의 대체 자금원 역할을 맡고자 하며 이를 통해 신형기 및 중고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동 그룹은 원래 우선순위부채, 메자닌 부채, 유니트랜치 부채 등에 초점을 맞췄었다. LFG는 LTI(리스 거래 및 투자) 그룹 하에서 실행되는 최신 사업 전략에 따라 설립된 회사이다. LTI 그룹에 속하는 조직으로는 자산 거래 그룹(항공기 및 엔진 리스 및 거래, 구조화된 신용 상품)과 자본 관리 그룹(GAIN 펀드를 포함한 투자자본의 관리) 등이 있다.

GA 텔레시스의 최고투자책임자이자 LTI 그룹의 대표인 마크 조(Marc Cho)는 “LFG는 GAT의 업계 경험과 폭넓은 기술 역량,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 확장 능력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독특한 항공부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라며 “데이비드와 놀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베테랑들로서 이들이 항공금융산업에서 LFG를 최고 업체의 지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데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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