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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이하 산업기술 R&D대전)'이 16일 개막했다.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상상에서 일상으로'라는 주제 아래 연구개발(R&D) 성과 전시와 컨퍼런스 및 포럼, 사업화 지원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ㆍ한국산업기술진흥원ㆍ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등 122여 개 기업과 산학연 560여개 기관이 참여해 산업 R&D 우수 기술, 제품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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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R&D대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다수의 참여형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돼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최신 기술을 제품과 데모 시스템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 체험관에는 41개 업체가 참여해 126개 부스 규모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공장, 로봇, 인공지능(AI) 등 관련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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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부출연연구기관전시관, 전문연구기관전시관, 국제공동연구전시관 등이 구성돼 대표 연구개발 성과와 국제기술협력 사업을 통한 성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관람 첫날인 16일에는 마이스터고 시상식과 장학금 수여식과 연기된 수학능력평가 시험으로 체험학습을 나온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직접 VR체험을 하는 등 산업기술 R&D대전이 진행된 코엑스 D홀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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