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전 세계 온라인 비디오 시청률 34% 증가
‘2017 온라인 비디오 사용 현황’ 보고서 발표
  • 2017-09-1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디지털 콘텐츠 전송 전문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 Inc., 지사장 박대성)는 해마다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시청 습관을 면밀히 연구하는 '온라인 비디오 사용 현황(State of Online Video) 2017'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프랑스, 독일,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의 다양한 연령, 성별 및 교육 수준을 가진 소비자 4,00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밀레니엄 세대 소비자들이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시청자들은 주당 평균 5시간 45분의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으며, 1개 이상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일주일 기준 온라인 비디오 시청 시간 〈출처: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온라인 시청 서비스로의 이동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인도, 싱가포르, 미국의 시청자들은 각각 평균 주당 7시간 7분, 6시간 37분, 6시간 35분을 시청해 온라인 비디오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꼽힌다. 반면, 독일은 평균 주당 4 시간 14 분을 시청해 온라인 비디오 시청률이 가장 낮은 나리로 꼽혔으며, 응답자의 약 50%가 주당 1~2시간만 시청한다고 답변했다. 


▲ 주요 국가별 일주일 기준 온라인 비디오 시청 시간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마이클 밀리간(Michael Milligan) 선임 디렉터는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가 확산됨에 따라 시청자들은 기존의 TV 시청에서 벗어나, 방송용 품질(Broadcast-Quality)의 온라인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본 연구는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반면, 낮은 서비스 품질로 인해 불만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밀레니엄 세대가 온라인 비디오를 가장 많이 시청했다. 18~25세까지의 젊은 소비자층은 주당 평균 7시간 18분을 시청해 온라인 비디오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35세의 소비자들은 주당 평균 6시간 53분을, 60세 이상의 소비자들은 평균 주당 3시간 46분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e 스포츠가 성장했다. 전통적인 스포츠 프로그램은 남성들이 3번째로 많이 시청하는 온라인 비디오 콘텐츠다. 그러나 18~25세의 남성들은 전통적인 스포츠 프로그램보다 e스포츠, 온라인 비디오 게임을 더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비자의 불만 중 낮은 서비스 품질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온라인 비디오 시청 시,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는 비디오의 낮은 품질, 기기별 제한된 액세스를 뛰어넘어 리버퍼링(재생 중 더 많은 콘텐츠를 로드하기 위해 비디오가 일시 중지되는 현상)이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비디오 시청 시, 리버퍼링이 2번 발생되면 시청자의 61%가 시청을 중단한다. 리버퍼링이 3 번 발생하면 시청자의 단 15%만이 시청을 유지한다. 

넷째, 스마트폰 시청이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비디오 시청을 위한 가장 주된 기기는 PC와 노트북이다. 그러나 인도와 한국에서는 스마트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밀레니엄 세대들이 매우 선호하는 기기다. 

다섯째, 케이블 가입자들은 유선 방송을 유지하면서 다른 서비스도 이용했다. 코드 커팅(Cord-Cutting: 시청자들이 케이블방송 가입을 '끊는(Cutting)' 현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고서는 케이블이나 위성 TV에 가입한 시청자들은 이 같은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시청자들보다 2배 많은 OTT(Over-The-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미국과 인도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성장을 주도했다. 전 세계 시청자의 30 %가 2 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해 있다. 미국과 인도의 가입율은 각각 50.8%와 46.8%로 가장 높았으며, 2개 이상의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프랑스는 응답자의 16.7%만이 2개 이상의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곱째, 영화 및 TV 프로그램이 온라인 시청을 주도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온라인 비디오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콘텐츠는 ‘영화’였다.  그러나 한국과 영국의 시청자들은 ‘TV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남성은 영화를, 여성은 TV 프로그램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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