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실리콘, 인공지능 엔진, NXP의 i.MX 8 플래그십 SoC에서 다중감지 능력 제공
  • 2017-06-0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베리실리콘 홀딩스(VeriSilicon Holdings Co., Ltd., 이하 베리실리콘)는 NXP 반도체의 최신 주력상품인 시스템온칩(SoC) i.MX 8에 베리실리콘의 ‘비반테(Vivante) GC7000XS/VX 비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NXP의 최신 i.MX 8 덕분에 인공지능(AI)이 조만간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음성과 영상 및 센서 데이터의 패턴을 탐지하고 분류함으로써 인간의 두뇌가 처리하는 것과 아주 유사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런 문제 해결 능력은 i.MX 8가 자연어 처리나 이미지/객체 탐지와 같이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하나의 SoC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능력은 인공지능 엔진을 장착한 베리실리콘의 ‘비반테 GC7000XS/VX 비전GPU’에 의해 작동된다.

인공지능은 최근 몇 년 동안 소프트웨어에 적용되어 왔지만 i.MX 8은 실리콘으로 표현되는 인공지능 엔진의 첫 번째 사례이며, 임베디드 기기(embedded device) 시장의 새로운 실질적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거의 전부를 가능케 하고 있다.

NXP의 수석부사장이자 마이크로콘트롤러 총괄 매니저인 제프 리즈(Geoff Lees)는 “i.MX 8를 계획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단지 정교한 그래픽이나 오디오 그 이상을 넘어서는 능력을 포함시킬 수 있길 원했다”며 “i.MX 8이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길 기대하며 ‘비반테 GC7000XS/VX’가 강력하지만 전력 소모가 효율적인 IP 패키지에서 아주 특별한 능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자사의 제품에서 i.MX 8에 들어있는 이 획기적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차다”고 덧붙였다.

베리실리콘의 총괄부사장 겸 지적재산권부서 총괄 매니저인 웨이진 다이(Weijin Dai)는 “NXP가 i.MX 8 제품군에서 ‘GC7000XS/VX 비전 GPU’를 선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NXP가 일찌감치 인공지능과 GPU가 결합된 프로세서(GC7000, VIP7000)를 채택함으로써 대단한 선견지명을 보여줬고, i.MX 8이 임베디드 인공지능(embedded AI)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 매우 적절한 시기에 출시되었으며 이제는 범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들이 일체화된 인공지능 역량을 추구하는 쪽으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i.MX 6에서 i.MX 7로, 그리고 이제는 i.MX 8에 이르는 i.MX 제품군에서 고효율 그래픽 및 인공지능 솔루션을 구현하는 한편 확장성이 우수한 NXP i.MX 계열 솔루션에서 최고 수준의 힘과 성능과 영역(PPA: Power, Performance and Area)을 갖춘, 베리실리콘과 NXP의 확고한 협력관계의 지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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