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ays2009 ′Do More′
“버추얼 인스트루먼트, 상상 이상보다 더한 현실을 경험”
  • 2009-11-12
  • 편집부


  버추얼 인스트루먼트의 선두업체인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웹사이트 ni.com/korea)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기술 컨퍼런스인 NIDays 2009를 개최했다. 올해 열린 NIDays 2009의 컨셉은 ‘Do More’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엔지니어들에게 앞으로의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한국NI의 의지인 셈이다.

엔지니어들의 더 많은 가능성을 위한 ‘Do More’

  올해 열린 컨퍼런스는 5개의 트랙으로 구분되어 20여가지 넘는 기술섹션이 소개되었다. 2009 NI 최신 솔루션을 총 망라하여 LabVIEW 2009의 신기능은 물론 PCIe/PXIe 버스를 활용한 고성능 데이터 수집 장비, X-series와 NI Wireless Sensor Network, NI Hypervisor, 차세대 차량용 네트워크 통신 NI-XNETCAN/FlexRay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었으며, LabVIEW 2009는 별도의 트랙을 신설하여 실습을 통해 새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4개의 국내 핵심 영역에 관한 밀도 있는 세미나가 준비되었는데 신재생 에너지와 환경, 의료, 자동차, 그리고 로봇이었다. NI는 태양광 모니터링/테스트 솔루션을 비롯하여 풍력 발전용 CMS, Smart Grid를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 환경/교량/수처리 등에 대한 솔루션도 소개되었다. 또한,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 및 발전 방향도 확인할 수 있다. 심장관련 연구 사례와 기기 응용, 의료기기 테스트 시스템 구축 사례 등에 대해서도 다루어졌다. 자동차 분야에 있어서는 최근 핵심 키워드인 하이브리드에 대해 집중 조명되었으며, 컨트롤러 개발 및 배터리 테스트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지능형 로봇과 산업용 로봇, 다축 제어 로봇 등에 대한 다각도의 로봇 솔루션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이재용 기자(hades@cyberes.co.kr)

▲NIDays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로봇 애플리케이션이라 할만큼 눈길을 끌었다. 포항지능로봇연구소(PIRO)와 한국NI가 공동 개발한 BigEye는 전시부스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 로봇은 NI의 CompactRIO를 컨트롤러로 사용하고 있으며, 카메라, 센서, 자이로 등을 장착해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개발환경 프로그램인 LabVIEW 2009 버전이 소개되었으며, 전시부스에 관람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또한 행사기념으로 퀴즈이벤트를 진행해 애플무선마우스를 응모자들에게 제공되기도 했으며, 새롭게 출시된 LabVIEW 2009의 기능들 중 사용자들이 직접 뽑는 최고의 사양에 대해서도 리서치가 진행되었다.

▲최근 발표된 X시리즈의 3D 스캐너가 전시되어 생산분야 테스트 엔지니어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X 시리즈 DAQ 디바이스는 향상된 아날로그 I/O, 디지털 I/O, 온보드 카운터 그리고 멀티디바이스 동기화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높은 전송률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정확한 측정 및 제어를 하며, 멀티 코어 시스템에서의 고급 처리 및 분석을 위한 우수한 타이밍 및 동기화 기술을 제공한다. X 시리즈 DAQ 디바이스는 최고 32개의 아날로그 입력, 4개의 아날로그 출력, 48개의 디지털 I/O 라인 그리고 4개의 카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저가의 250kS/s 멀티플렉스 AI에서 2MS/s 동시 샘플링 AI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동시 X 시리즈 디바이스는 대량의 데이터를 호스트 PC로 전달함에 있어 총 64MB/s의 AI 전송률을 제공한다.

▲한국NI는 mylv.net를 통해 유저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업체. 이날 행사장에는 별도의 mylv.net 등록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행사 참가자들이 기술섹션과 관련 제품들을 관람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록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NI의 솔루션 들 중 RF 분야에 적용되는 제품도 주목된다.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속도개선과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하드웨어 플랫폼 또한 산업에서 기능혁신을 통해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이 파생되기 때문이다. 이날 전시부스에 소개된 MIMO, RF 스트리밍, GPS 테스트 장비에는 NI의 RF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황지호 한국NI 마케팅 팀장은 최근 출시된 NI LabVIEW 2009를 통해 병렬컴퓨팅과 무선, 실시간 연산 분야에 대한 강점을 소개했으며, DAQ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해 나가는 한편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강화로 애플리케이션의 확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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