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스트림,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 제품 공급 강화
  • 2017-03-2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이며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자회사인 버츄스트림(Virtustream)이 기업 업무에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서비스를 호주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플랫폼과 서비스에는 버츄스트림의 혁신적 클라우드 기술과 고유의 소비 청구서 발부 모델(consumption billing model)이 포함된다.

이 지역에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조사연구 결과 IDC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클라우드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Cloud Systems Infrastructure Services) 시장이 2020년에 12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 봤다.

프랭크 젠스(Frank Gens) IDC 수석 부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기업체들이 사업을 빠른 속도로 세계화하면서 기존의 기록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복잡한 과정을 관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잠재 수요가 엄청나게 크다”며 “그러한 지역적 요구에는 데이터 주권이 추가되어 (애플리케이션)제공업체의 시장이 크게 좁아진다”고 말했다.
 
버츄스트림은 상거래, 고객과의 상호작용 및 기업 생산성에 필수적인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전용으로 구축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을 호주/뉴질랜드(ANZ) 지역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호주 내 기업 및 공공 부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드니와 캔버라에 클라우드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앞서 버츄스트림은 일본에서 현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과 협력해 사업을 확장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사이먼 월쉬(Simon Walsh) 버츄스트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의 가장 어려운 과제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할 태세를 갖췄다”며 “현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에 회사의 우수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드 분야 전문성 및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관계 등을 결합하면 지역 내 기업체들에게 클라우드를 활용해 사업을 빠르게 탈바꿈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츄스트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파트너십은 사업 성공을 위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델EMC호주/뉴질랜드의 마크 피오레토(Mark Fioretto) 엔터프라이즈 담당 부사장은 “버츄스트림과 델 EMC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호주/뉴질랜드 지역 기업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플랫폼은 소비 청구서 발부뿐 아니라 보안, 규정 준수, 애플리케이션 성과, 재난 복구 기능을 향상시켜 비용 편익을 제공한다”며 “업무에 매우 중요한 기록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동시키는 업무는 복잡하여 특정한 전문기술이 필요하다. 고객사들이 환경을 명실상부하게 전환하려면 다중의 클라우드 전략이 있어야 한다. 버츄스트림과 서비스 제공 생태계 사이에는 델 EMC가 자리하고 있어서 기업과 공공부문 고객들이 조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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