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충격 검출에 최적인 ±32 G 대응 소형 가속도 센서 개발
가전, 산업기기 및 스포츠, 휘트니스 기기의 고기능화, 소형화에 기여
  • 2016-11-2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KX222/KX224는 최대 ±32 G까지 측정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2 mm×2 mm, 3 mm×3 mm의 소형 패키지를 채용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고기능화 및 소형화에 기여한다. 본 제품은 2016년 9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12월부터 월 10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개발 배경 

일반적으로 가속도 센서는 ±20 G 미만의 가속도를 측정 가능한 경우는 중력 및 경사의 검출에 적합하고, 그 이상의 경우는 충격 검출에 적합하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의 경사 검출 등 모바일 기기용으로 Low G의 가속도 센서가 널리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각종 기기의 고기능화, 다양화에 따라 그 용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백색가전 및 산업기기 분야에서의 진동 검출, 스포츠·휘트니스 기기에서의 충격 검출 등의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카이오닉스(Kionix)는 MEMS 센서의 리딩 컴퍼니로서 가속도 센서의 측정 범위 확대뿐만 아니라 자이로 센서 및 콤보 센서의 라인업 확충을 추진해왔다.

상세 내용 

이번에 개발한 KX222/KX224는 ±8 G, ±16 G, ±32 G의 3개의 검출 범위로,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적합한 검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카이오닉스 (Kionix)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MEMS 생산 기술을 구사해 기존품보다 높은 가속도 검출에 적합한 MEMS 구조를 실현, 진동 검출 및 충격 검출에 적합한 ±32 G까지의 가속도 검출을 실현했다.

최대 25.6 kHz의 샘플링 속도 및 기존의 가속도 센서 대비 약 3배 높은 공진 주파수(최대 6 kHz)도 진동 검출·충격 검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기존 구조보다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한 구조이므로, 진동 검출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정확한 동작이 가능하다.

로옴 그룹은 앞으로도 IT 기기 및 산업기기, IoT 시장 등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고정밀도 및 소형 센서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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