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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자동화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에 데이터 통신 모듈 ‘UC864-K’ 공급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은 성주군의 시설 재배 농가에 실시간 데이터 통신을 활용해 날씨에 따라 시설물을 자동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WCDMA(HSDPA)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UC864-K’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UC864-K는 텔릿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HSDPA 모듈로서 2.1GHz에서 7.2Mbps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와 음성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크기 30mm×36mm, 무게 10g의 초소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온도 변화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대부분의 M2M 애플리케이션과 무선 데이터 통신 기기들에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다.
‘스마트 팜 시스템 구축 사업‘은 텔릿과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인 다이시스이 함께 시스템 개발과 구축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의 시스템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최근 실제 농가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성주군은 대표적인 지역 재배작물인 참외 농가의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존 재배 시설에 M2M 통신 모듈을 탑재한 원격 무선 제어 시스템인 ‘옥토퍼스(OCTOPUS, Open Control & Tele Operating Platform Unit System)‘를 접목시켰다. 이를 활용해 재배농가는 언제나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을 활용하여 각종 날씨 정보(태양광량, 온도, 습도, 강우)나 감시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된 데이터를 3G/4G 통신망을 활용해 재배지 관리 통합 서버 시스템으로 전송하여 미리 정해놓은 재배 환경 기준에 맞춰 재배 시설물(비닐 하우스)을 자동으로 개폐하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주군 참외 농가는 날씨 상황에 따라 일일이 수작업으로 재배 시설을 관리하고 비닐하우스를 개폐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작업을 없앨 수 있었다. 특히 시설 개폐시간이 일정치 않아 농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일조량에 영향을 받거나, 강우나 폭설에 바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나 원격 제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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