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 클래스 D 앰프와 공간처리 DSP 집적 오디오 IC
  • 2011-12-14
  • 편집부

TI 코리아는 4개의 클래스 D 앰프와 공간처리 DSP, 18비트 스테레오 ADC, PLL 및 I2S 인터페이스를 통합한 오디오 칩 LM48901을 출시했다. TI는 이 제품을 “공간 어레이(Spatial Array) IC”라고 부른다.
LM48901은 태블릿, 사운드 바, 도킹 스테이션 등 멀티스피커가 적용된 휴대기기에 공간적으로 향상된 성능의 오디오 시스템을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태블릿은 고성능의 HD 비디오를 제공하는 와이드 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스피커는 조밀하게 배치돼 명료함과 깊이가 부족한 오디오를 만들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운드 품질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즉, 여러 개의 스피커를 사용해도 사운드 스테이지의 제약으로 스피커들이 조밀하게 배치돼 스피커가 하나인 것처럼 사운드가 출력된다. TI의 LM48901 및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디오 효과를 쉽게 프로그래밍하고 좁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러 개의 LM48901을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연결하면 최대 16개의 스피커 채널과 복수 서브우퍼를 구성할 수 있다.
D급 앰프의 SN 비는 87 dBA (A 특성 주파수 가중치의 표준 값)이다. 채널당 출력 전력은 부하 임피던스가 8 Ω에서 총 고조파 왜곡+잡음(THD+N)이 10% 이하의 경우에 표준 값 1.7 W, 부하 임피던스가 4 Ω에서 THD+N이 10% 이하의 경우에 표준 값 2.8 W이다. 표준 THD+N은 0.06%이다. 표준 변환 효율은 89%이다. 전원전압 변동 제거 비(PSRR)는 71 dB(217 kHz에서의 표준 값)이다. 오디오 입력은 차동 아날로그 신호다. 특히, D급 앰프의 구동에 사용하는 PWM 신호의 상승/하강 시간을 제어하는 “에지 레이트 컨트롤 (EPC)” 아키텍처의 채택으로 방사 노이즈를 크게 줄였다. 그 결과 오디오 품질과 변환 효율을 높였다.
LM48901 소프트웨어 웹 툴에는 몇 가지 단계로 고유의 공간 오디오 계수를 만드는 편리한 스피커 어레이 계수 생성기가 포함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노트와 함께 안드로이드 드라이버도 포함돼 있으며, GUI가 있는 평가 보드도 제공된다.
LM48901의 셧다운 전류(shutdown current)는 표준 1 μA이다. 3.2×3.4 mm의 36핀 microSMD와 5×5 mm 32핀 LLP 패키지로 제공되며, 동작 온도 범위는 -40~+85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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