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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2011년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21% 성장한 40억 유로 매출에 19.7% 영업이익 달성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삼성동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1년 9월 30일 마감된 2011년 회계연도 사업 실적 및 2012년 전망을 발표하고, 신흥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조직 변경과 인피니언 코리아의 연구소 개소 소식을 전했다.
2010년 51% 매출 성장에 이어, 2011년 또 다시 21% 성장한 40억 유로 매출에 전체 영업 이익 19.7%를 달성하였다. 영업 이익은 2010년 대비 65%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같은 기간 인피니언의 주가는 10% 가량 상승했다. 참고로 독일 DAX는 같은 기간 12% 하락하였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도 3% 하락하였다.
오토모티브 사업부문 매출은 15.5억 유로로 전년대비 22% 성장하였다. 산업용 및 멀티마켓 사업부는 전년대비 26% 성장한 18억 유로 매출을 달성하여, 8년 연속 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 지위(11.2%의 시장 점유율)를 고수하였다. 칩카드 및 보안 부문은 4.3억 유로 매출로 전년 대비 5% 성장을 달성하였다. 2011년 순수익은 11.2억 유로로 전년 대비 70% 증가하여 인피니언의 재무상태는 크게 강화되었으며, 기본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42유로 센트 증가한 1.03유로이다.
인피니언은 2012년 회계 연도의 첫번째 분기인 10월~12월에 매출이 약 10% 하락할 것이며, 영업 이익은 13~14%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 전체 회계연도 실적은 환율을 USD 1.40/Euro 1로 가정하였을 때 2011년 대비 중간 정도 한 자릿수 퍼센트의 매출 감소와 십퍼센트 초 중반대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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