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텔(Mitel), 폴리콤 인수
2017년 마이텔의 거래 증가 예상
  • 2016-04-22
  • 편집부

성장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매출 25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기업 창출

양 사 인수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하여 마이텔(Mitel)과 폴리콤의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가치 전달

폴리콤 브랜드 유지

마이텔과 폴리콤은 미국 시간 기준 지난 15일 최종 합병 계약서 체결을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마이텔은 폴리콤 보통주의 사외주 전부를 현금과 약 19억 6천만 달러(한화 약 2조 2,197억원) 가치의 주식거래로 인수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폴리콤 주주들은 폴리콤 보통주 1주당 현금 3.12달러와 마이텔 보통주 1.31주 또는 13.68달러(2016년 4월 13일 마이텔 보통주 종가 기준)를 받게 된다. 이 거래는 2016년 4월 5일 기준 마이텔과 폴리콤의 인수합병 발표 영향을 받지 않는 주식 가격을 토대로 폴리콤 주주에 대한 22%의 프리미엄을 반영하였고 2016년 3분기 말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주 및 규제 기관 승인과 기타 통상적인 종결 조건이 적용된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새로운 기업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산업은 경쟁 구도가 급격히 재구성되고 이전에는 별개였던 시장 및 기술 영역 간의 장벽이 무너지는 극심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마이텔은 전략적 인수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역학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 회사를 혁신시켜 왔다. 마이텔과 폴리콤의 결합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텔의 리더십과 폴리콤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콘퍼런스 및 영상 협업 시장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새로운 산업 리더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회사는 캐나다 오타와에 본사를 두며, 폴리콤의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를 유지하는 한편 마이텔의 브랜드로서 활동할 것이다. 마이텔의 CEO인 리차드 맥비(Richard McBee)가 합병된 회사를 이끌며 마이텔의 CFO인 스티브 스푸너(Steve Spooner)도 CFO로서의 역할을 계속 유지한다. 제안된 거래가 종결되면 폴리콤은 마이텔 이사회에서 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후,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7,700명에 가까운 직원을 보유하게 된다.

마이텔 CEO인 리차드 맥비는 “마이텔의 비전은 간단하다. 고객에게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장치와 모든 환경에서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콤의 사장 겸 CEO인 피터 리브(Peter Leav)는 “폴리콤은 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브랜드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매일 이뤄지는 협업에 필요한 고품질의 혁신적인 콘퍼런스 및 영상 기술의 상징이기도 하다. 합병 회사는 마이텔의 업계 최고의 음성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엔터프라이즈와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 전체에 걸쳐 비즈니스와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진정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와 기술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폴리콤과 마이텔은 전 세계의 주주, 고객, 파트너, 그리고 직원들을 위해 의미 있는 가치를 함께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들이 업무 환경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도입하기 위해 마이텔과 긴밀하게 협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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