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 커뮤니케이션즈(UNO COMMUNICATIONS)가 기존 네트워크의 용량을 업그레이드하고 핵심 전송 기술을 업데이트한다는 목표로 SM옵틱스(SM OPTICS)에 네트워크 전환 프로젝트를 위탁했다. SM 옵틱스는 이의 일환으로 POT와 WDM 장비, 네트워크 관리와 더불어 네트워크 설계, 트래픽 엔지니어링, 구축을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 변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노의 네트워크 변환 프로젝트는 현재의 모든 이더넷과 SDH 서비스를 Nx10Gbps 람다(lambdas)의 최신 집합형 WDM 광학층으로 전송되는 MPLS-TP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이질 아키텍처로 야기되는 병목현상을 제거해 준다. 업그레이드 이후 코어 네트워크 용량은 10배나 증가해 늘어나는 도매 서비스를 지원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세르지오 콜롬보(Sergio Colombo) SIAE 마이크로엘레트로니카(SIAE MICROELETTRONICA) 이탈리아 판매담당 이사는 “우노 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네트워크 변환으로 미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고용량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기존의 구세대 제품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계약 체결로 우노 커뮤니케이션즈와 기존에 유지해온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성장 가도를 달리는 서비스 사업자의 네트워크 구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우노 커뮤니케이션즈의 베라르도 보나두스(Berardo Bonaduce)는 “네트워크 용량 개선으로 전체 네트워크 안정성을 증진해 비즈니스 서비스의 서비스수준협정(SLA)과 주택 고객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요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재 구축되어 있는 SIAE 마이크로엘레트로니카의 무선 전송 장비를 이용해본 경험으로 이 그룹의 서비스 역량에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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