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반도체 및 클린룸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 2011-11-22
  • 편집부

어긋난 전력수요 예측으로 겨울 전력대란 우려 속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국의 산업계가 전기요금 폭탄까지 맞을지도 몰라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며칠 전, 정부는 전력대란을 막고 무분별한 전기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다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전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전기요금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많은 전력을 사용해야 하는 산업용 공조 분야의 기업들은 불가피한 상황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올 여름에 있었던 정전사태와 같은 일이 또다시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전망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공기조화 비용의 큰 부담을 덜기 위해 시도한 에너지 효율성 점검으로 새로운 탈출구를 마련한 기업들이 있다.
D사는 회사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환경관리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측정기 회사인 테스토에 일부 클린룸에 대한 온습도와 기류 등 공기조화를 측정하고 효율상태를 시범적으로 진단해보았다. 결과는 과히 충격적이었다. 냉온풍 혼합으로 혼합손실에 따른 에너지 낭비가 20% 가까이에 달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유제품 생산공장 B사는 클린룸 운영 방법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보기로 했다. 제품 생산현장의 공기조화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B사는 실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인 유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적정한 실내 조건을 유지하고, 냉온지점이 공존하는 생산 현장의 환경에서 직원들의 작업 환경도 최대한 쾌적하게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노력이 비효율적이라는 진단을 받자 B사 대표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측정 오차율이 거의 없는 스마트 프로브를 이용해 산업용 공조의 공기조화의 효율성을 측정해 준다고 하는 다기능 측정기 testo 480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장의 전 구역에 걸쳐있는 클린룸과 함께 사무공간까지 측정 작업에 들어갔다. 벽과 창, 바닥, 천장의 표면온도, 실내 습도, 공기의 흐름과 질 등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건물의 실내 온습도와 풍속, 압력, 조도, 방사열, 난류 및 CO2 등을 모두 측정한 결과, 효율성에 비해 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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