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네트워킹 기업으로서 브로케이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데이터센터부터 무선 네트워크 엣지까지 고객의 필수 요구사항 해결
- 합병 통해 SAN 부문 1위, 서비스공급자 와이파이 부문 1위,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부문 2위, 엔터프라이즈 무선랜 부문 3위, 미국 및 EMEA 엔터프라이즈 엣지 네트워킹 부문 3위가 될 것으로 예상
- 회계연도 2017년 1분기에 브로케이드의 비일반회계기준 수익에 반영할 예정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 한국 지사장 이용길)와 무선 네트워크 전문기업 루커스 와이어리스(Ruckus Wireless)는 오늘 브로케이드가 현금 및 주식거래 방식으로 루커스 와이어리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브로케이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루커스의 무선 제품을 브로케이드의 시장 선도적인 네트워킹 솔루션에 추가함으로써 브로케이드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한, 루커스의 시장 선도적인 와이파이(Wi-Fi)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 부문에서 브로케이드의 전략적인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로케이드는 이번 인수 건을 회계연도 2017년 1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수익에 반영할 예정이다. 브로케이드 내에서 루커스 조직 운영은 루커스의 현재 CEO인 셀리나 로(Selina Lo)가 맡게 되며, 브로케이드 CEO인 로이드 카니(Lloyd Carney)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계약 조건에 따라 루커스의 주주들은 보통주 1주 당 현금 미화 6.45 달러와 브로케이드 보통주 0.75주를 받게 된다. 거래 가치는 브로케이드 주식의 2016년 4월 1일자 종가 기준으로 루커스 보통주 당 미화 14.43 달러, 또는 대략 총 15억 달러에 해당한다. 예상되는 순수 현금 유입분은 대략 12억 달러에 달한다.
기업들이 사업을 점점 디지털화하면서 민첩성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고 있다. 차세대 뉴 IP(new IP) 아키텍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혁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배포 및 확보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무선 부문은 핵심 접속 기술로써 브로케이드와 루커스의 합병으로 데이터센터에서부터 무선 네트워크 엣지까지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순수 네트워킹 전문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또한, 합병이 마무리되면 각 사의 고객 및 파트너들에 대한 교차 판매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대기업, 초중고 및 고등 교육, 정부, 숙박, 그리고 서비스 공급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브로케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5G 모바일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건물 내 무선을 위한 OpenGtm 기술, 그리고 LTE/와이파이 융합 기술 등의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브로케이드와 루커스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에 요구되는 범위, 용량, 그리고 일관성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와이파이와 공유접속 또는 인가주파수대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엣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창조적으로 혁신코자 하는 브로케이드의 전략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로이드 카니 브로케이드 최고경영자(CEO)는 “브로케이드는 이번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루커스의 빠르게 성장하는 무선 LAN 제품으로 시장 확대 및 기술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뉴 IP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가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브로케이드의 비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한 분야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더 빨리 혁신하고, 더 민첩하며,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해왔다. 브로케이드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기술이 나아가는 방향을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 양 사의 포트폴리오를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고 회사의 성장과 가치 창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리나 로 루커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양 사의 결합으로 네트워킹 분야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탄생했으며, 주주들 또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브로케이드와 루커스는 상호보완적인 제품으로 다수의 공동 고객을 확보하는 등, 네트워킹 업계에서 성과를 내며 함께 활동해 왔다. 브로케이드 팀에 합류함으로써 기업 고객 및 서비스 공급자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부가의 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루커스의 모든 지분을 교환오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환오퍼의 완료는 미국 및 국제공정위의 검토와 루커스 보통주 지분의 과반수 제출을 포함한 관습적 조건에 달려있다. 양 사는 각각의 이사회가 승인한 합병 건이 회계연도 2016년 3분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로케이드 미화 8억 달러의 자사주재매입 권한 확대
브로케이드는 오늘 이사회가 미화 8억 달러의 자사주재매입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총 추가 재매입 여력은 미화 17억 달러가 됐다. 이는 루커스 합병에 따르는 모든 발행 주식을 재매입하기 위한 것이다. 브로케이드는 인수합병 후 6개월 이내 모든 주식에 대한 재매입을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재매입 시기와 물량은 브로케이드 보통주의 거래가와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재매입은 공개 또는 협상을 통한 비공개 거래로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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