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vate, 33회 국제 배터리 세미나에서 HD-Energy® 신기술 공개
혁신적인 실리콘을 주재료로 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소개
  • 2016-03-24
  • 편집부

Enevate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혁신적인 실리콘을 주재료로 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소개

Enevate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벤자민 박 박사(Dr. Benjamin Park, 한국명: 박용만)가 이번 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제33회 국제배터리세미나(International Battery Seminar)에서 자사의 HD-에너지 기술(HD-Energy Technology)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 박 박사는 기존의 실리콘 방식의 장애를 극복한 Enevate의 혁신적인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과 이점들을 공개했다. 적은 분량의 실리콘 함유 첨가제만 포함된 기존의 흑연 음극과 달리 Enevate는 70퍼센트 이상의 실리콘이 함유된 전용 활성물질 피막 형태로 실리콘 음극을 제조한다.

박 박사는 “에너지 밀도 증가를 주목표로 한 음극 기술 개발을 시작했는데 예기치 않게 초고속 충전 같은 추가적인 이점까지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Enevate가 개발한 전도성 실리콘 활성물질 피막의 고유한 속성은 모바일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Enevate는 15분 내 90퍼센트, 5분 내 약 50퍼센트를 충전시키는 초고속 충전을 시연했는데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35~50퍼센트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nevate의 혁신 기술은 25개의 출원 및 취득 특허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실리콘 복합체 음극이 약 2800 mAh/g의 중량에너지밀도(gravimetric energy density)를 가지게 해주며, 음극만으로는 93퍼센트, 전체 셀에서는 90퍼센트의 아주 높은 초기 쿨롱 효율(Coulombic efficiencies)을 보이면서도 잘 알려진 부피 팽창 및 수축과 관련된 문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복합체는 전도물질로 탄소를, 주요 활성물질로 실리콘을, 그리고 실리콘 표면을 보호하는 나노미터 단위의 탄화규소층으로 구성 되어있다. 또한 Enevate 기술은 현재의 대량생산 제조공정과 호환이 가능해 저비용으로 기존의 폼팩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발명자인 존 구드너 박사(Dr. John Goodenough)는 “Enevate는 초고속 충전과 고 에너지밀도를 제공하기 위해 실리콘 음극에 대한 고유하고 혁신적인 기술 접근법을 사용하고 있다”며 “Enevate의 기술은 실제적이고 구현 가능성이 높아 고용량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충분히 저비용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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