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코리아가 하이엔드급 6코어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i7-3960X’ 프로세서 익스트림 에디션과 ‘인텔 코어 i7-3930K’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된 프로세서는 2세대 ‘샌디브리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최초의 6코어 클라이언트 프로세서이다. 20억 개 이상의 트랜지스터가 내장된 인텔의 최신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2종은 365,000 개의 인텔 4004 프로세서에 해당하는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새롭게 발표된 프로세서는 또한 3D 렌더링과 피직스 분야에서 유용한 새로운 인텔® AVX 인스트럭션을 지원한다. 맥슨 컴퓨터의 CTO 해럴드 슈나이더는 “MAXON Cinema 4D 및 Cinebench는 모든 가용 프로세서 스레드를 100% 활용하도록 설계됐다”며, “새로 출시된 최적화된 렌더링용 엔진은 스레드 전반의 렌더링 작업들을 인텔리전트하게 나누어 워크로드를 보다 고르게 배분함으로써 처리량과 성능을 극대화한다. 조만간 있을 서비스 업데이트에 최신 인텔 AVX 기술로 최적화된 불렛 기반 다이내믹스를 추가하여 더욱 빠른 피직스 시뮬레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신속한 프리뷰와 최종 렌더링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오브젝트, 더 많은 효과, 탁월한 해상도를 갖춘 정교한 장면들을 창조해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코어 i7-3960X 및 인텔 코어 i7-3930K는 완벽한 언락 상태로 제공되므로 성능 설정 변경을 원하는 오버클럭 유저들과 마니아들은 간단한 유틸리티를 통해 원하는 성능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텔의 32나노미터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CPU는 각각 기본 속도 3.3GHz 및 3.2 GHz, 15MB 및 12MB의 L3 캐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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