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통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연결 제품군 소개
당사의 IoT(사물인터넷)에는 자동차, 공공장소 및 보안을 위한 새로운 연결 기술이 포함되며, 이 중 대표적인 예가 업계 최초의 모바일 연결 4G 모니터링 카메라로 공식 출시된 파나소닉 누보(Panasonic Nubo)를 들 수 있다.
토니 오브라이언(Tony O’Brien) 파나소닉 시스템 솔루션 유럽 부본부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 파나소닉(Panasonic)의 소비자/자동차/비즈니스 기술, 산업 및 에코 솔루션 사업부가 모두 집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입지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지만 B2B 분야에서의 매출과 성장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우리에게 연결된 제품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분야에서, 2015년 파나소닉이 49% 지분을 인수한 피코사(Ficosa)는 스마트 연결 모듈(Smart Connectivity Module)을 소개했다. 이는 안테나, 튜너 및 지역 서버를 통합해 새로운 차원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완성하고 다수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동시에 웹 검색, 영화 시청, 음악 감상, 온라인 게임, GPS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파나소닉은 소형의 비용효율적인 모듈 지원 차량간(car-to-car) 및 차량-인프라 간(car-to-infrastructure) 통신을 지원하는 V2X 유닛을 선보였다.
파나소닉 오토모티브(Panasonic Automotive)는 또한 파나소닉의 AUPEO! 퍼스널 라디오(Personal Radio by AUPEO!) 콘텐츠 서비스가 내장되어 있는 플랫폼인 원커넥트(OneConnectSM)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는 선호 브랜드 충성도 작동 서비스로, 자동차 회사와 다른 브랜드들이 운전자와 직접적으로 통신하며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 서비스 공지 및 기타 메시지들이 차량의 오디오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운전자들을 방해하지 않는 시간에 편리하게 전달된다.
공공장소에서는, 파나소닉 라이트 ID(Panasonic Light ID)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속도로 LED를 깜빡이면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디스플레이와 LED 사인보드와 같은 라이트 ID 전송기 간에 즉각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스마트폰에 전달하는 전용 모바일 앱을 사용한다.
개인 보안에 있어서, 파나소닉은 세계 최초의 3G/4G 모바일 비디오 카메라(Mobile Video Camera)로서 사용자들이 와이파이 없이 소중한 것들을 감시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누보(Nubo)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실내 및 야외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누보는 비와 바람을 견딜 수 있고 통합 무선 라디오를 통해 센서를 연결한다. 누보는 또한 양방향 오디오를 제공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선주문 가능하며 2016년 봄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또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1 비즈니스용 러기드 휴대용 태블릿(rugged handheld tablet)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자사의 초소형 터프패드(Toughpad) 기기인 4.7인치 FZ-F1(윈도우) 및 FZ-N1(안드로이드(Android™)) 휴대기기는 우편 및 택배 노동자, 창고, 소매, 제조, 현장 서비스 및 응급서비스 등을 위해 고안됐다.
이 기기는 음성 및 데이터 기능을 보유하고 햇빛이 밝은 낮에도 읽기가 가능하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혹은 장갑을 끼고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HD 정전식 멀티 터치(capacitive multi-touch)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 기기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패시브 또는 액티브 펜과 함께 사용될 수 있으며 4G LTE / 3G 데이터 및 음성 통신이 가능하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파나소닉은 저비용으로 네트워크 신뢰도를 증가시키는 종합 에너지 인프라 관리솔루션인 그린 타워(Green Tower™)를 소개했다. 그린 타워는 파나소닉의 강력한 리튬이온(Lithium-Ion) 배터리와 태양광 기술 전문지식을 파워오아시스(PowerOasis)의 업계를 대표하는 관리 플랫폼이 통합된 것이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 에너지 발전, 저장, 통신용 제어자산, 이동 통신 및 와이파이 셀 사이트을 위한 위성 연결 등의 기능을 갖추고 그리드 가용성에 구애받지 않는 네트워크 탄력성을 제공한다.
매니지드 EaaS(Energy as a Service)로 제공되는 그린 타워는 기존의 고정식 전력에서 지능적인 실시간,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모바일 사업자들이 자본 지출을 피하고 운영 비용을 감소시키며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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